제너럴모터스(GM)가 오는 10월 2일부터 19일까지 파리 포르트 베르사이유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08 파리모터쇼에 차세대 7인승 미니밴 시보레 올란도를 쇼카형태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시보레 올란도는 지난해 6월 단종된 미니밴 레조의 후속모델로 GM대우차가 U-200이라는 코드명으로 개발하고 있는 차종이다.
U-200은 내년 말 경, 국내시장에 출시된 뒤 2010년 초부터 시보레 타쿠마 후속모델로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이 차는 GM대우차가 전체 디자인과 개발을 주도했으며 SUV와 미니밴, 왜건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실용성과 함께 여유있는 실내공간을 갖추고 있다.
올란도는 기존 미니밴에 비해 날렵하고 길어진 후드와 입체적인 측면 라인이 조화를 이뤄 SUV의 스포티하고 강인한 개성을 지니고 있으며, 승용세단을 기반으로 개발돼 역동적인 주행성능은 물론, 뛰어난 연비를 실현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올란도는 2760mm의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안정된 승차감과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췄다.
특히, 1열부터 3열까지 실내공간이 넓어 7명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으며, 시트를 접으면 화물 적재 공간으로 전환이 가능해 대형 화물을 용이하게 실을 수 있다.
이 차는 오는 11월 국내에서 출시될 라세티 후속모델 J-300과 같은 델타2 플랫폼을 사용했으며 국내에서는 기존 2.0LPG 및 디젤엔진을 업그레이드시킨 신형 엔진이, 해외에서는 2.0. 2.5가솔린엔진, 그리고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가 검토되고 있다.
특히, 2.0리터 터보디젤 엔진은 최고출력이 150마력에 달한다.
이 차는 GM대우차 군산공장과 GM의 미국 미시건주 햄트랙(Hamtramck)공장 등에서 동시에 생산될 예정이다.
이상원 기자 semin4@autodaily.co.kr
카렌스 떡실신 시키겠네...
카렌스 떡실신 시키겠네...
실내는 99% 양산인듯...
(레조 한번으로 카렌스 1 2 그리고 뉴카렌스때까지 버팀) 모델하나나오면 안바꾸고 버티기할듯 ㅡㅡ;
첨에 나왔을때는 나름 센세이션을 일으키지 않았나요?
승차감도 좋고 조용하고~ 딱 무난하게 탈 차량으론 최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