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수제차 제조업체 드마크로스 4월 영암 삼포 자동차 튜닝밸리 입주
17억짜리 슈퍼카 도청 전시
2016년 01월 15일(금) 00:00
수제차 제조업체인 드마크로스가 오는 4월 완공 예정인 영암 삼포 자동차 튜닝벨리 내 연구지원센터에 입주할
예정이다. 드마크로스는 자동차부품연구원과 공동으로 전남도가 추진중인 고성능 자동차 기술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전남도는 14일
“GS칼텍스 허동수 회장의 아들이자 드마크로스의 대주주인 허자홍 H-Plus 홀딩스 대표가 이낙연 전남지사와 면담 후 솔라시도 기업도시 삼포지구
내 튜닝밸리 입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드마크로스는 튜닝밸리 내에 장기적으로 수제 슈퍼카 제작라인을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드마크로스 외에 47개 업체가 연구지원센터 입주 의향을 보이고 있다.
허 대표는 투자 의향을 밝힌 뒤 최고 속도 시속 370㎞,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 시간이 3.1초인 17억원짜리 슈퍼카 에피크 GTI를 전남도청 1층 전시장에 오는 3월말까지 전시하도록 했다.
슈퍼카 에피크 GTI는 드마크로스가 개발·제작한 차로 허 대표가 디자인과 설계를 맡았다. 차체 중량은 1,450㎏, 최고 출력은 845마력이며,
6단 수동 변속기로 배기량은 5400㏄로 V형 8기통 슈퍼 차저 가솔린 엔진이다.
2011년 두바이 모터쇼, 2012년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 참가했고 2015년 TV 프로그램 탑기어코리아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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