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은 지난 11월말까지의 판매량이 7만7천59대로 연말까지는 8만5천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지난 2007년의 연간 판매량인 2만8천404대보다 무려 3배이상 폭증한 수치다.
모닝은 올 1년 내내 3만대 이상의 대기수요를 안고 왔으며, 지금까지도 두 달치인 1만5천여대가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 만약, 공급만 제대로 됐더라면 올해 전차종 판매 1위는 단연 모닝 차지였다.
반면 GM대우차의 마티즈는 지난 11월까지의 판매누계가 4만8천594대로 지난해의 4만8천491대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여기에 지난 달 마티즈 판매량은 1천898대로 최근 몇 년간 실적 중 최악을 기록했으며 12월 판매실적 역시 2천대를 넘어서기가 어려워 올해 전체 판매량이 겨우 5만대에 턱걸이할 전망이다.
경차시장 판도가 불과 1년 만에 180도 달라져버린 것이다.
이처럼 상황이 급변한 이유는 GM대우차가 경차시장에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경차기준 확대는 지난 2003년 3월 열린 정부의 경제정책 조정회의에서 확정됐다.
당시 정부는 경차기준을 800cc에서 1000cc로 확대키로 하는 대신, 자동차업체들에게 준비할 시간을 주기 위해 4년 간을 유예시킨 뒤 2008년 1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었다.
이 기간동안 기아차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 현재의 모닝을 만들어냈다. 반면, GM대우차는 느긋했다. 설마 차체가 좀 커지고 배기량이 높아졌다고 해서 경차의 대명사인 마티즈가 모닝에 밀리겠느냐는 안일함으로 일관해 왔다.
결과적으로 GM대우차는 1000cc급 경차를 기아차보다 무려 1년6개월 이상 늦은 내년 9월 경에나 가까스로 출시를 하게 됐다.
하지만 1000cc급 경차나 나온다 하더라도 저만치 앞서가는 모닝을 따라잡기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는 지난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경 LPG차 보급 프로젝트에 맞춰 내년 2월 모닝 LPI모델을 내 놓는다.
이 차는 값이 저렴한 LPG를 연료를 사용하는데다 연비가 리터당 13.3km에 달해 당대 최고의 경제성을 갖추게 된다. 여기에 경제사정까지 좋지 않아 여유가 없는 일반 서민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 전망이다.
반면, GM대우차는 LPG 모델 출시 역시 크게 늦어질 전망이다. 1000cc급 경차인 M-300이 출시 된 이후에 LPG모델 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빨라야 내년 말 경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때문에 내년 경차시장 역시 모닝의 독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항상 후발주자라는 느낌이 강한게 GM대우 입니다.
좀더 분발해서 현대기아와 버금가는 수준으로 되길 희망합니다.
지엠이야 망하더라도 지엠대우는 제발 국내기업이 인수했으면 합니다.
그곳의 종업원들이나 협력업체직원, 가족들도 먹고살아야 하니까요...
지금으로선 지엠대우+쌍용+르노삼성을 통합해서 삼성이나 엘지가 인수했으면 하고 바랍니다.
그래서 요즘 국내사람들을 개똥으로 보는듯한 현대에게도 커다란 위기의식을 심어주게...
미쿡에서 구재지원금을 준다고 한들 회생가능성이 그닥 크지 않을듯...
자국민들에게 애국심을 호소할수도 없는 상황이 되버렸으니....ㅉㅉㅉ
항상 후발주자라는 느낌이 강한게 GM대우 입니다.
좀더 분발해서 현대기아와 버금가는 수준으로 되길 희망합니다.
미쿡에서 구재지원금을 준다고 한들 회생가능성이 그닥 크지 않을듯...
자국민들에게 애국심을 호소할수도 없는 상황이 되버렸으니....ㅉㅉㅉ
지엠이야 망하더라도 지엠대우는 제발 국내기업이 인수했으면 합니다.
그곳의 종업원들이나 협력업체직원, 가족들도 먹고살아야 하니까요...
지금으로선 지엠대우+쌍용+르노삼성을 통합해서 삼성이나 엘지가 인수했으면 하고 바랍니다.
그래서 요즘 국내사람들을 개똥으로 보는듯한 현대에게도 커다란 위기의식을 심어주게...
그리고 국내기업이라고 국내기업만 인수할수있게 못합니다요.... 우리나라가 무슨 북한입니까?
외국계자본 끌어들였다 잘못되면 어떻게 되는지 GM망하면 똑똑히 보게될겁니다. 쌍용도 국내공장부터 가동중단하죠. 공장 하나 가동중단하면 손실이 하루 아니 한시간에 억단위입니다.
야동순재님// 제가 할말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blk6spd 님 제발 글좀 눈깔로 읽고 댓글달아주셔요...
자동차에 대한 경력도 전무한데다가 뭐하러 모험을하는지..?
한참 LG전자 뜨는 판에 쓸데없이 돈 낭비죠.
인수가격 높게 책정해서 팔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이후에 경영이 문제지요. 경력도 없는 기업이 자동차회사 인수해서 대체 뭘한다고;
아마 시보레+홀덴+지엠대우 이렇게 묶여서 팔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 똘똘이들이 캐피탈로 돈벌어서 평생 잘나갈줄 알다가 이제야 국민세금에 빌붙느라 허둥대는 꼬라지만 봐도 알 수 있다
GM대우는 절대 매물로 나오지 않는다
이유는 단 하나, 오펠보다 개발비가 싸게 먹히기 때문이다
GM이 오펠을 팔리가 없으니 GM대우도 팔리가 없다
중국에도 통하는 뷰익과 미국내에서 살릴 셰비, 소형 준중형 위주의 오펠-GM대우, 후륜 플랫폼을 가진 홀덴 등은 GM이 남겨야할 핵심자산이지
써놓고보니 수정하기 귀찮아서 반말로 쓴거 미안
오바마가 왜 경쟁력 없는 빅3 살리려고 나설까요? 단순히 자동차-철강노조가 민주당 지지기반이라서? 빅3 살리기는 미국내 다량 실업증가를 우려한 부분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어떤 형식으로든 미국내 공장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정리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미국 외의 해외브랜드부터 정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오죽하면 진짜 짐덩이에 불과한 폰티악을 살린다는 소문이 나돌겠습니까.
대우가 당연히 매각된다는 썰도 아직은 헛소문에 가깝지만, 대우는 당연히 GM에 남는다는 썰도 확신할 수 없는 예측일 뿐입니다. 정확한 건 지나가봐야 알겠죠.
지엠내에서 흑자내는 기업은 홀덴과 지엠대우뿐...
(홀덴 카프리스는 그렇다쳐도 GM대우 젠트라까지 수혈하는 꼬락서니라니 ㅋㅋㅋㅋㅋㅋㅋ)
GMC는 옛날부터 전망없던 뚱땡이 트럭브랜드고
사브는 브랜드는 좋은데 라인업이 넘 적어서 확장공사는 전부 외부수혈이라 브랜드랑 따로놀고
새턴은 전망없어 한 번 망한 브랜드 두 번 망해도 이상하지 않고
허머는 고유가 문제가 아니라 트렌드에 적응하지 못해서 망하는거고 (요즘은 단기 저유가시대)
음....... 그러고보니 참 이런 좋은 자산 갖고도 쇠퇴하는 GM을 보면 답이 안나온다;;;
지엠 자구책으로 새턴, 폰티악 정리한답니다
사브도 매각 추진한다는군요
그리고 GMC같은경우는 일반 차량판매보다 특수차량 사업에 손을대고 있어서
매각 및 정리가 힘들듯 하네요
하필지엠? 개 거지같은넘들 그밑에서 가격올리고 원가절감 생각하는 넘이한국넘들
짐 싸갖구미국으로 돌아가라 양넘들 잔대갈 정말싫다 여직세금한푼안내면서 지엠대우 운영한게 이꼴이냐?
노력을 제대로 안했으니그렇죠.
뭐 성능은 둘째치고라도 모양이라도 멋지게 나와야할텐데 이건 뭐... 대충대충 만든거같은 느낌.
그놈의 회의..검토하다 시간 다 간다는 비아냥이죠
대우도 대우시절에는 김우중회장님의 빠른 결정과 과감한 투자를 보였으나 gm이 먹고나서 업무협조안되고 회의검토하다 출시시기 다 놓치고...그래서 듣보잡이 된거죠
gm은 정말 망할수밖에 없는 회사....근데 현대가 gm뒤를 밟을가능성 큼
마티즈.,, 폴렛폼 부터 체인지 해야지,, 10년 째인데,, 누가 사 솔직히,..
그나마 모닝 경차 편입 안 됐을 떄 그만큼 판매했음 많이 한거 같네요,
대우는 마티즈가 효자였는데 지금은 상황이 안좋군요,,
예전 감자-비라-노스 라인이 좋았는데,,
지금 왜이렇게 됐니 대우야,,,,ㅡㅜ
정부에서 대우 살렸어야 했어야했어,,,,
그땐 판매 1위였음....
지금 왜이렇게 됐니 대우야,,,,ㅡㅜ
그놈의 gm이 웬수
치켜세울만한 인물인가요;; 그거 하난 잘했는지 몰라도.
문어발경영으로 헛짓한 쓰레긴데. ㅉㅉ
과거 80년대 로얄시리즈의 영광을, 90년대 후반 올라인업 풀체인지로 결국 현대를 누르고 1위를 하던 그 영광을 다시 재현할 것인지 매우 주목되는군여...
잠꾸러기님 말씀대로 적절한 견제와 경쟁은 상품의 품질을 높입니다.
삼성과 LG가 서로 경쟁했기에 지금 두 회사는 세계최고의 전자회사로 손꼽히고 있는것이며
과거 90년대 현대vs기아vs대우 의 3강 구도속의 치열한 경쟁으로 수많은 명차들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기차 그룹이 되어 독점하고 부터는 상업적인 차만 나왔지요...노사관계 개판(독점의 폐해 배가 불러서 그럼)...차 as 개판....맨날 가격올리기(이젠 서민이 사기엔 너무 비싼 현기차)........
GM대우와 르노삼성이 현대-기아를 적절히 견제해줘야 자동차 산업이 발전할 것이며 현기차가 지금처럼 한다면 결국에는 과거 아시아 자동차나 일본의 프린스 자동차처럼 언젠가는 기아도 현대에 합병되어 이름마저 잃어버릴 것입니다...
인터넷에서 그에관한 전반적인 스토리가 한때 돌아다녔던걸로 기억합니다
대우그룹이 재계5위였나 그랬는데 한순간 무너지고 공중분해 된거 보면
단순히 경영악화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대우차는 부도직전까지 그룹내 최고의 효자종목이었고 엄청난 흑자였죠
부도직전에 3차종 동시 출시로 업계1위 탈환하고 그 여세를 몰아 쌍용도 인수했죠
기아는 삼성과 ys한테 털리고
대우는 dj에게 털리고
부정부패 많은 현대 삼성만 떵떵거리고 사니 이 나라가 어찌 될려는지....
당시 대우를 gm이 주인이었던 시절이기에 현대차의 약진을 제대로 막지 못하고 90년대 들어서 무너지고야 말았습니다.
그 후에 gm에서부터 경영권을 넘겨받은 김우중회장과 대우그룹은 대우를 다시 재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나 한번 나빠진 이미지는 복구하기 힘들었습니다.
결국 품질과 기술개발만이 현대 기아를 따라잡을거라는 판단을 뒤늦게 한 대우그룹은 (그전에는 도입모델 팔아먹어서 점유율 늘리려고 하다 실패한거죠...셀러리맨들의 한계) 막대한 돈을 쏟아부으며 기술진들을 영입, 그 유명한 xk6엔진등을 개발합니다.
그러다가 대우그룹과 김대중과 틀어지면서 정부에 의해 강제로 해체되는 비운을 겪고 다시 GM산하로 들어가게 되어 현재에 이릅니다......
대우차 알고보면 기구한 운명이라 아니할 수 없답니다.....
기술의 기아
영업의 대우
이 두회사가 살아남았다면 참으로 독특하고 소비자를 위하는 차들이 나왔을텐데...
거대 자본 현대만 살아남아 이리 횡포를 부리다니.......
김우중회장과 DJ는 10년지기고 서로 많이 의지했던 관계입니다. DJ가 일부러 죽일 이유가 없죠. DJ입장에선 대우부도가 점점 기정사실화 되면서 믿었던 도끼에 발등을 찍힌 겁니다.
김우중식 경영은 항상 정권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그 사이에서 줄타기를 했습니다. 박통시절부터 그랬고... 그게 김우중회장 철학입니다. 부정부패나 정권에대한 로비로 치자면 현대나 삼성보다 훨씬 더 그 기회가 많았으면 많았죠. 옛날 관용차 다 대우차였는데요.
97년 3개 차종을 발표하면서 업계 탈환했다는 말도 틀린 말입니다. 당시에도 대우는 만년 3위였고 잠깐 아주 아주 잠깐 내수판매에서 기아를 넘어서 현대와 경쟁했던 적은 있었는데 1위를 탈환은 없었습니다.
DJ가 대우를 죽였다굽쇼??
정부에 의해 강제해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설을 써도 참..... 산골짜기 나물캐는 촌로는 속아넘어갈만하구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DJ시절 타켓은 원래는 삼성이었습니다
그때 당시 삼성 분들 엄청 초조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무슨이유에선가 정부에서 대우그룹으로 가는 돈에 대해서 일괄 묶어버리고
대우그룹도 그다지 청명한 기업은 아니었죠^^;;;
하지만 대우건설,대우자동차,대우증권,대우전자 이런 알짜 계열사들이...다 분리되었죠
그 뒤에 라이벌기업이 있었다고 음모론이 많이 일어났었죠
대우그룹은 민주당정부에 의한 하나의 희생양이었습니다
미국에 대한 선물인가 헐값에 대우자동차를 팔아치웠죠
대우건설이나 자동차, 대우전자 등등 다 엄청난 적자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대우그룹 해체 직전 순이익을 내던 회사는 대우증권과 대우조선을 빼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