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일단 생산 원가는 디젤이 더 높음 ㅋㅋ
디젤에 세제해택을 주는 대신 부족한 유류세는 휘발유 타는 사람들이 더 부담하는 구조.
그렇다면 디젤에 세제해택을 줘야 하는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없다.
현재까지는 산업용 수요가 많아서 그렇게 해왔지만.. 승용디젤이 늘어나면서 산업용 수요는 고작 10%에 불과하죠.
그런데 환경에 유해한 미세먼지, 녹스 발생량은 휘발유 보다 훨씬 많다는거 ㅋㅋ
유로6 타령하며 dpf, scr 배기가스 저감장치로 클린디젤이 실현됐다고 믿었지만 사실은 제조사가 디젤차 팔아먹으려고 사기친게 밝혀졌고요.
실주행에서는 최신 폭스바겐 클린디젤 조차 기준치의 40배 이상을 내뿜고 있다는게 밝혀졌죠.
그리고 저 배기가스 저감장치의 수명도 고작해야 3~4년 정도 ㅋ
애초에 휘발유 보다 미세먼지, 녹스 발생량이 훨씬 많은걸 각종 저감장치로 매꿔봐야 소용 없죠.
제발 디젤충들은 착각에서 벗어나길...
휘발유 값을 내리고 디젤은 올리는 선에서 둘의 기름값 차이를 없애야 합니다. 정부 정책 방향도 그렇고요. 이제 디젤에 더이상 세제해택을 줄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이해력 딸리는 디젤충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한번 더 정리하자면,
"디젤에 주던 세제해택을 없애겠다"
"휘발유와 형평성을 맞추겠다"
이게 정부 방향입니다.
미세먼지 줄이겠다고 디젤 값을 올리겠다는게 아니라...
적어도 디젤차를 장려하는 정책을 더이상 하지 않겠다는거죠.
제발 말같지도 않은 소리로 물타기 좀 그만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