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일핑계로 자주 못찾아뵈서..
양주 하나 사들고 아버지랑 술한잔 했심다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아버지가 그러시더라구요
"니는 참 배알도 없다, 니 친구들은 죽어도 다 외제차 끌고 댕기는데, 니는 가들 사이에서 경차타고 다니면서 존심도 안상하더나"
저도 비싼차 타고 다니고 싶긴하지만 연봉이 썩 뭐... 그렇다보니 비싼차 타고 많은걸 포기하며 살바에는 그냥 경차타면서 걔네들이 못하는것들 이것저것 다 하고 살고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가치관이 다른거니까요.
그러니 아버지께서 "차 한대 사그라 내가 하나 해주께"
그러시네요.
오. 개이득
부럽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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