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티볼리에어 가솔린 4륜 신차 인수받고 언제 고속도로 타보나 했다가
방금 탈일이 생겨서 타봤는데
타는 내내 입에서 욕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고속도로에서 110km로 달렸을때 느낌입니다.
일단 첫번째. 풍절음.
제가 bmw k1600gt(모터사이클)을 2년여동안 탔었는데
농담 좀 보태고 바이크 타는줄 알았습니다..... 어디 창문이 열렸는지 문이 잘 닫히지 않았는지 동승자한테 확인 부탁한다는 말을 수십번하였습니다.동승자도 마찬가지로 이 차량 소음이 심각하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하였다고 합니다......하아...
두번째. 노면 진동 소음.
이게 대박...
어느정도냐면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고 있을때 진동 소음덕?분에 벨소리가 안들릴 지경......
세번째. 울컥거림.
이게 가솔린에만 해당되는건지 모르겠는데
악셀을 천천히 꾸우우우우~~욱 밟아보면
알피엠이 1~2천 사이까지는 부드럽게 올라가다가 2천에서 올라가질 않습니다. 악셀을 좀더 밟으면 2천에서3천까지 갑자기 팍! 하고 튀어 오릅니다. 허허......
차량 값과 안전장치가 많으니 이해하고 넘어가려 했지만 진짜 이걸 끝까지 타고 다녀야 하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참....거시기 하네요....
가격대비 예쁜차 예쁘게 타세요.
티볼리급 벤츠도 마찮가지 입니다
티볼리는 가솔린 살바에 디젤사는게 낫다는....
차라리 디젤이니까 시끄러운거라고 생각하면되서
원래 꾹 밟음 기어단수 내려가면서 알피엠 올라가요
아마도 앞으로 제인생에 쌍차는 없을듯요ㅋ
엔진 울컥은 힘딸리는거 같습니다
풍절음은 그렇게 생긴차들이 다 소리가 납니다
승용처럼 부드럽게 아어지는게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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