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에는 술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술보다는 음료수를 더 좋아하는 애들입맛이라
회식자리나 모임에서도 술 안마신다고 하고
항상 남들 집까지 태워주는 택시기사 역할을 합니다
근데 친구들이랑 펜션잡고 놀러가서 밤12시 1시까지
진탕으로 술을 마시게 됐습니다 술도 안쌘사람이
그렇게 마시니 금방 취하더군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7시쯤 근처에있는 식당가서
친구들이랑 해장하러 간다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보행자를 발견하고 정차했습니다만
보행자가 차로 다이빙을하더니 철푸덕 주저앉아서
아이고 너무 쌔게 박아서 죽을것같다고
이때 머리속에 아...x됐다 어제 술마신거 불면 나오는데
이생각이 들면서 소름이 ㅎㄷㄷㄷㄷ 휴가지나 펜션근처에서
밤 늦게까지 술마시고 담날아침에 술이 덜 깬 상태로
운전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고 노린거구나
이런생각이 들면서 미치겠더군요
그리고 눈을뜨고는 와 미친 꿈이라 졸라 다행이다를
수십번을 생각했네요
아... 일요일 아침부터 참 무서운 꿈을 꿨습니다 ㅎㄷㄷ
아직도 심쿵
와 이렇게 무서운거군요
꿈에서라도 그 심각성을 체험해서
어쩌면 다행이라고 생각이듭니다
그 미친짓을 제가 현실에서 할 확률이
이제는 더 없어졌어요 ㅋ
다행이네요...
저도 전날술먹고(달에몇번안마시는데 하필;)
아침에 시골길 주행하다가 음주단속있어서 심쿵했는데 안걸렸네요;;
혹시몰라 단속하고 뒤에가서 동생운전시킴
휴가지가면 밤 늦게까지 바다나 계곡에서
술드시고 다음날 아침에 운전하시는 분들
꽤나 있을거라 보는데
조금 절주하시거나
아니면 다음날 오후가 되서 최소 12~15시간후에 운전하셔야 할듯하네요
실제 제가 사는 지역에 가출청소년들이 술집근처에서 배회를 하다가
술마시고 차에 오르는 사람을 보면 고의로 부딪혀서 100~200만원씩 갈취하다가
걸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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