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골목 지나가다가
차가 엉커서 기다리고 있는데 폐지줍는
할머니가 박스들고 좁은데 지나가다가
박스로 사이드미러를 치고 지나가군예
ㅎㄷㄷㄷㄷㄷ
할머니도 멈추고
저도 당황해서 내려보니
상처남
할머니가 학생 미안해요 하시는데
걍 옷에 침묻혀서 벅벅 문질라보니 닦이고
온오프해보니
잘 작동해서
걍 가셔도 되요
이거 얼마안해서 괘찮아요
하고 보내드렸섭니다
먼가 막상 화날줄알았는데 생각보다 아무생각 안들더군예
이러고 바로 점검하러 오토큐갔더니 오일팬 보증수리 해준다는말을 들어서 긍가
먼가 맴을 곱게 먹으니 오토큐에서도 곱게 고처주는구나 생각이 들었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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