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와 라세티 프리미어를 몰 기회가 있어 각각 운전해 보았습니다.
포르테는 SLi블랙 모델이었고, 실 주행거리는 400Km인 신차였고요
라세티프리미어는 CDX모델에 실 주행거리는 2000Km인 역시 신차였습니다.
둘다 최상급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이었네요.
라세티 부터 말씀드리자면
(디자인은 주관적이니 생략)
1. 확실히 준중형 모델치고 차가 묵직합니다.
공차중량이 타 준중형에 비해 200Kg정도 더 나간다는데, 확실히 차이가 느껴지네요.
이전에 몰아보았던 소나타N20과 비슷할 정도로 무게감이 있습니다.
그만큼 주행시 안정감을 보여주긴 합니다.
2. 정숙합니다.
엔진자체의 특성인지, 방음처리가 잘 되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정숙합니다.
3일간 시내, 시외를 몰아봤는데 엔진소음소리가 거슬린 적은 없네요.
준중형에서 중형 이상의 정숙함을 원하시는 분들은 라프 선택하셔도 후회없으실 듯.
3. 주행성능과 6단 자동변속기
확실히 초반 가속 느립니다. -_-;;
집에서 어머니가 모시는 차가 엘란트라 제일 마지막 모델인데, 초반은 엘란트라보다 안나갑니다.
엘란트라가 라프보다 가벼워서 그렇다고 생각하기에는 그래도 라프가 10년은 뒤에 나온 신형인데 좀 실망이네요.
언덕길에서 정차 후 재출발하는 경우 악셀 열심히 밟아줘야 합니다.
6단 자동변속기인 하나 연비주행 스타일로 몰면 60Km/h에서 6단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질적으로 가속은 1~4단이 담당하고 5,6단은 오버드라이버용으로 설계된 듯 합니다.
GM대우에서 라프에 6단변속기를 채택한 것은 차체무게를 감당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이네요.
또한 주행중 엑셀에서 발을 떼고 탄력주행을 하는 경우 기어 단수가 많다 보니
본의아니게 엔진브레이크가 조금씩 걸린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60Km/h로 주행중 엑셀에서 발을 떼면 다른 차들에 비해서 탄력주행하는 거리가 짧습니다.
연비주행의 핵심중의 하나가 탄력주행인데 여기서 연비를 꽤나 갉아먹는 느낌이네요.
4. 연비
600Km정도를 주행하는 동안 평균연비가 9.6Km/L 정도 나왔습니다. (주행중 절반은 에어컨 가동상태로 운행)
서울 시내는 많이 없었고 대부분 고속도로 + 시외국도 위주의 주행을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연비는 잘 안나오네요.
가속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순간연비는 최대 15~16Km/L 정도 나오는데
국도 평지를 달리는 경우고요, 조금이라도 가속을 하려거나 언덕길이 나오면 순간연비는 5~7Km/L 수준... OTL
다음으로 포르테.
1. 확실히 라프보다 무게감이 덜 합니다.
라프가 무겁게 나와서 그런건지, 포르테에 3명 더 태우고 운전하면 라프랑 느낌 비슷합니다.
하지만 엘란트라 -> 아반떼 -> 아반떼XD -> 아반떼HD or 포르테로 이어지는 출시순서 처럼
기존 준중형 모델에 비해서는 묵직하네요. 예전 소나타2시절의 소나타 정도의 무게감을 줍니다.
2. 기존모델에 비하자면 정숙하지만 라프에 비해서는 확실히 정숙하지 않습니다.
라프는 중형정도의 정숙감이라면 포르테는 준중형이라고 납득할만한 정숙성이네요.
3. 주행성능
위에서 말씀드린 엘란트라 -> ... -> 포르테로 이어지는 출시순서에 따라보면
역시 이후에 출시된 놈일 수록 주행성능이 좋습니다.
포르테는 악셀에 힘을 살짝만 줘도 초반에 쑥쑥 나가려고 하는군요.
급가속이나 급추월이 아닌 이상 악셀을 절반 이상 밟을 일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라프에 비교해서 무게감이 떨어지는 만큼 라프에 비해서는 가벼운 느낌이 있습니다.
4. 연비
평균 13Km/h까지는 나오는 것 같네요.
라프HUD에서처럼 정확한 평균연비를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자세한 평균 연비는 다른 분들께 패스~
다만 주행중 체감으로는 라프보다는 포르테가 연비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타사항.
보배에서 떠도는 소문들 많더군요.
포르테 손가락으로 누르면 철판 들어간다는 소리 무시하십쇼.
라프랑 포르테랑 똑같이 안들어갑니다. 손가락이 송곳도 아니고;;
라프의 실내 품질이 더 좋다?
디자인은 주관적이니 제외하고요, 포르테 지난 모델을 비교하자면 도어트림이 확실히 싸 보였으나
포르테 연식변경모델이 나오면서 부터는 라프랑 포르테랑 실내 품질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포르테 연식변경모델이 나아져서 그런지 라프에 대한 예찬이 보배에서 많아서 상대적으로 실망해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라프, 사진으로 보는 것 만큼 우수한 재질은 아닙니다.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니 역시 플라스틱입니다. 대쉬보드 카본무늬의 플라스틱 위에 직물을 입힌 것 같네요.
라세티로 포르테를 딴다?
튜닝 하셨겠죠. 순정상태라면...쩝. 인정할 건 인정합시다. -_-;
결론.
원래는 포르테를 구입하려고 했으나 라프를 몰아보고는 고민되는군요.
그동안의 GM대우의 차들 중에서 정말 괜찮게 나온 놈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초반가속의 더딤은 꽤나 걸림돌입니다.
급가속을 하지 않는 저로서도 답답할 노릇이니;;;
결국 정숙성과 무게감은 라프의 확실한 승리,
가속성능과 연비는 포르테의 승리입니다.
중형같은 묵직함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라프로
경쾌한 주행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포르테로 가시면 될 듯 합니다.
PS. 라프의 출입문 잠금해제장치가 대시보드에 있습니다.
이런 스타일 안써봐서 그런지 좀 불편하더군요.
운전자가 잠금장치를 풀지 않으면 뒷자석 승객이 문을 열 수는 없는건가요?
그리고 리모콘으로 잠금해제를 한번만 누르면 운전석만 풀리고, 두번 눌러야 전체 도어가 풀리네요.
그런데 두번 누르면 주행준비상태가 된다는;; (야간에는 헤드라이트까지 다 켜져요)
라프 잠금장치 어떻게 쓰시는지 아시는 분은 좀 알려주시길 ㅋ
2.0준준형 타면 절대 안되는건가요?
누군가에게는 정말 맘에드는 디자인이고..
그다지 크고 넓어야 될 필요없고..
큰 차체의 작은엔진보다 작은차체의 큰 엔진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건만...
같은 2.0에 작은차를 사면 쪼다 다??
이건 데체 누가만들어낸 논리입니까?
젠굽 3.8타면 미친거?? 3.8엔진 정도면 대형 세단을 타야됩니까?
전 개인적으로 아주작고 아주납작한 차에 6000cc이상 대 배기량
을 지닌 차가 드림카 입니다만...
언제부턴가..누군가가..처음 시작한 그 말같지도 않은 말이야말로 그만 지껄이셨음해요.
처음에 골빈넘이 한번끄적인 글을 접했을때 너무너무 공감을 한후 그 이후로
습관처럼 내밷는 당신같은 사람들...너무너무 이기적이고 세상의 기준이 자기자신인
밥맛없는 스타일 입니다.
부디 수십톤의 대형 덤프트럭에 1.3엔진 달고 다니시길...
제 라프보다 나가는건 솔직히 훨씬 가볍게 나가더군요~
잘나감^^ 포르테도 좋은차!!
10년전이면 구아방정도??
라프 타보진 않았는데...그렇게 초반에 안나가나요??
기어레버를 파킹에 놓으면 저절로 열리구요...
행여 주행중에 잠깐 뒷분들 내리신다면, 앞에 도어락 누를 필요없구
뒤에 타신분이 도어레버를 두번 당겨주시면 열립니다.
윈도우에 달린 뾱뾱이 레버 당길 필요도 없고 도어락버튼 쓸일 거의 없구요.
리모콘 한번 누르면 운전석만 열리고, 두번 누르면 나머지 다 열리는건
혼자 운행하시는 분들 강도나 그런부분 방지하고자 그렇게 나왔습니다.
그 기능은 GMLAN 기술로, GID에서 설정하시면 다른 차들처럼 한번 누르면
전부 다 열리게 할수 있답니다.
보배에서만 엄청나게 포장된 차죠.
라프 동호회에선 뭐 슈퍼카 수준이고;
싼티나는 조작감이 절도있게 바뀌진 않습니다.
백날 여기서 허위사실로 폴테 까대봐야 현실이 바뀌진 않아요.
포르테와 비교 불가
조금더 좋은 동력성능,조금더 좋은 연비,조금더 좋은 편리성
이런 모든것들 안전성 하나로 충분히 날려버리고도 남음
근데 좀 걱정되는건 기아차들 요즘 원가절감이 심각해서... 내구성면에서는 어떤차가 더 나을지 모르겠어요. 아마 5-6년 뒤면 분명히 포르테, 라프 둘중 하나는 잔고장 장난아닐꺼임 ..
주면 세차나 잘 하고 운전이나 잘하구 "감사합니다" 하구 탈것이지..
차랑 미션을 바꿔줘???..ㅠ
군생활 승용차로 운전이나 하는걸 감사한줄 알아야지...
어디서 차 타령이야!!!!
잘 알지도 못하는 꼬맹이들이 ㅋㅋ
아 군용차가 현대지~ a1 받아볼라고 이런거쓰냐 ㅋㅋㅋ
어쩌라는건지.. 요즘 준중형도 가격이 중형 못지않은데 저럴바엔 차라리 돈 좀 더주고 중형
사는게 났지 않나요?
라프디는 준중형의 진리..
저도 처음에 운전석만 해지되서 몰랐는데 한번에 다 열려면 설정 바꿔줘야되더군요 ^^
대부분 문열려고 잡아 당긴후에 " 왜 문 안열어줘!" 라고 한다음 다시 당기면서
"어 열려있네" 라고 말씀들 하십니다 ㅎㅎ
무지밟고다니시지않는한 고속도로 일반도로에서 12KM언저리 나옵니다.
에어컨 풀로 키고도요
아마추어조차도 못되는 사람들이 이게맞네 저게맞네 헛소리들이나 지껄이고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더니~쯧쯧
쑥 들어가서 포르테 정 떨어졌는데.
저번에 기사에 보이던, 돈받고 글쓰는 기아차 아르바이트 생이신가?
결론은 포르테 안전은 새로 만들지 않는 이상에는 다음 모델때나 기대해 봐야될듯.
연비가 어떨거 같아요?
이 정도에서 순항하면 13Km/L 이상입니다
이거 어떻게 설명해줄라고?
라프는 진리!!
이것도 영업 전략인가
그리좋으면 도로에서 왜라프가 안보이남?
전엔 토스카 열라 추천하더니 망하니깐
그나마 라프에 목메남?
가솔리이 안되니 이젠 디젤2.0 좀있다 가솔린 1.8 맹근다면서요?
얼마나 드럽게 안나가면 중형차 엔진을 올리남
그러니 토스카가 더 안팔리지
민교아빠님이 올려즈시는 월 판매량을 보지도 안남
물론 8월달 포르떼 제꼈다고 졸라 얘기할꺼같긴 하지만
기차 파업으로 그나마 판매량 올라가니 좋은감
애쓴다
다른 차량보다 잘 들어갑니다..
집에 있는 쏘렌토.. 정말 딱딱 합니다..
포르테 안들어간다는 거짓말은 하지 마시길..
바른 정보만 제공합시다!! 끝.
브레이크따위로 장난치면안 되지........................현대기아....진짜 살일없을듯...........원가 절감에 안전가지고 장난치는 현대기아.사느니 중고 bmw 사는게 훨낫것네............적어도 현기차처럼 원가절감에다 안전성으로 장난은 안치니깐요
스마트 키라 리모콘은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