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GM의 경우도 그렇고 그 전에 다른 사례도 그렇고, 보통 말도안된다고 도둑넘들이라고 욕하죠.
임금인상 요구만 보면 진짜 도둑놈 같죠.
언론에서도 그런 것만 이야기해서 "귀족노조"프래임을 만듭니다.
그런데 정작 파업에서 요구하는 건 "임금인상"보다도 "일거리 확보, 직업 안정성 확보"가 주입니다.
임금인상이 목적인 경우엔 현실적인 요구를 내고 빨리 합의 보는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런데 국내법에 "파업"은 "노동 처우 관련"으로만 할 수 있습니다.
GM의 국내 철수나 신모델 투입 등 같은 것은 "경영"상의 문제이기 때문에 노조가 의견을 낼 수 없습니다.
그런데, 노조는 당장 임금 보다도 "국내 철수"를 막아야 하고 "일거리 확보"를 위해 신모델을 투입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말도 안되는 임금인상 요구조건을 걸고 실제론 다른 것을 딜하려고 하는 겁니다.
물론, 이 경우도 노조의 자해행위와 비슷합니다만, 자해행위를 해서라도 일자리를 지키고 싶은거죠.
노조의 경영참여에 대해서 일단 법에서는 안됩니다만, 그것이 꼭 그래야 한다는 자연법칙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독일 같은 경우엔 경영참여하기도 하고, 상생경영이라는 것이 어느정도 노조의 의견을 수용하기도 하는 것이고 말입니다.
나중에라도 파업 관련 이야기 나오고 임금인상요구가 말도 안된다 싶으면 그 이면을 들여다 보세요.
간혹 그냥 노조가 또라이 같아서(노조 역량이 개판이거나, 경영진 교체후 군기잡기 등) 자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많은 경우 그렇습니다.
노조에서 70프로 잘하고 30프로 못한다면
그 30프로 가지고 죽도록 까이는게
우리 나라 노조에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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