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드립니다.
거의 매일 보배활동을 하다시피 하다가 특정 사유로 활동을 안한건 처음인 듯 싶습니다.
제가 잠시나마 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좀글타님 관련으로 제가 적절치 않은 글을 작성하였기에
좀글타님에게 사죄의 의미에서 활동을 잠시 멈추어 자숙의 시간을 가지자는 의미였습니다.
이글을 빌려 좀글타님에게 진심어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사실 좀글타님이 어떤 분인줄 전혀 몰랐습니다. 제 활동기간이 짧고 제가 관심을 가진 분야는 차량 관련 쪽이라
어떤 회원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는 무지했고요. 아무튼 제가 좀글타님 아이디를 제대로 접한 건 몇달전인 듯 싶군요.
어떤 분이 글을 올리기를 "좀글타님께서 중국에 여행을 가신다고 했는데 이후 소식 알고 계신분 있느냐"는 취지의 게시물을 접한 적이 있습니다. 이글을 보며 좀글타님이라는 분이 보배활동하시는 회원님이시고 여행차 중국을 방문하였구나라는 정도로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며칠이 지나지 않아 어느 분의 게시물을 또 한번 접하게 됩니다. "좀글타님 중국에 가셨는데 무슨일이 있는건 아닌가요?"라는 취지의 게시물이었고 그 글에 댓글에는 "혹시 여행 중 납치된 게 아니냐" "진짜 무슨일 있는건 아니냐" 는 추측성 및 진담반장난반식 댓글들이 몇몇 달리곤 한걸 본적이 있습니다.
문제의 그날도 위에 나열한 '나만이 아는 좀글타님의 몇몇의 기억조각의 연장선'에 의해서 "아니 해외여행가신 분이 보배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왜 사망했다고 하는지" 의아했었고
그 글 첫 댓글에도 어느분께서 "어떻게 좀글타님을 고인을 만드시냐"는 취지의 댓글이 이어졌길래
으레 보배에서 장난을 치는 거겠지라는 생각으로 "여행가서 보배활동을 안하는 걸 두고 고인 표현은 좀 그렇네" 라는 원글을 "고인행 좀글타"라고 작성을 제가 하게 됩니다. 물론 잘못된 정보로 논란이 되었고 어떠한 핑계를 대든지 저는 좀글타님에게 적절치 않은 행동을 한 것임은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잘 알지 못하는 좀글타님에게 글로는 표현이 안될정도로 많은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튼 저는 적절치 않은 글을 적고나서(사실 글을 등록할 시점까지는 실제로 좀글타님이 돌아가셨는지 파악이 안됐음)
이상하리만큼 반응이 크게 다가 오길래 "뭐지...뭔가 잘못된거같은데?"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내가 보지 못한 무언가가 있는지 작성된 지난글들을 하나하나 읽어보게 됩니다.
제가 지금 기억하기로 김딸칠님이신걸로 아는데 그 분이 좀글타님이 돌아가신 상황을 구체적으로 기재해 놓으신 걸 보고
이것은 장난이 아님을 파악하게 됩니다.
파악 직후 적절치 않은 댓글을 자삭하였지만 물론 파악을 하고 수습을 하려고 한 시점은 이미 물은 엎질러져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저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괜한 핑계글을 올리는 것조차 또다른 파장이 일어날 것이고
좀글타님에게는 굉장히 죄송한 마음이 더 커질 것 같아.
자숙의 의미에서 활동을 잠시 접게 되었습니다.
이렇든 저렇든 제가 잘 파악하지 못 한 것에 대해서 또한 적절치 않은 글을 작성한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좀글타님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 글은 국산차게시판 성격에 어울리지 않은 글이라 추후 자삭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빌려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사실이 믿기지 않는 현실이라..
말도안되지만 누군가의 장난으로 오해할수도 있었겠지요
하지만 그것이 진실일경우를 생각해 말씀은 좀 가려서 하셧어야
뒤늦게 49제마지막날 참석했었는데
유가족분이 보배별님은 어떤분신가요? 하고 묻는데
뭐라 드릴말씀이 없었습니다
사실이 믿기지 않는 현실이라..
말도안되지만 누군가의 장난으로 오해할수도 있었겠지요
하지만 그것이 진실일경우를 생각해 말씀은 좀 가려서 하셧어야
뒤늦게 49제마지막날 참석했었는데
유가족분이 보배별님은 어떤분신가요? 하고 묻는데
뭐라 드릴말씀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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