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쓰다 오류나서 짧게 씁니다. 이해해주세요 ㅠㅠ
2017년 8월28일 오후7시경, 본인소유의 현대 차량(맥스크루즈 14년식 77900km운행)이 쾅하는 굉음과 함께 주행 불가능 할 정도의 진동이 발생하여 오후8시경 차량견인후 인근의 블루핸즈 노형북부점에 차량을 입고시켜둠.
8월29일 오전 11시경, 차량 상태를 점검한 블루핸즈 직원에게 점검결과를 유선상으로 전해들음.
블루핸즈 직원 왈, "리어 크로스멤버에 위치한 부싱에 유격이 생겨 상기 증상 발생하는 것으로 사료됨, 부싱을 교체하면 될듯하지만 상기 부품은 개별적으로 판매를 하지 않으니 리어 크로스멤버 앗세이(전체)를 교체를 해야하는 상황임. 상기 수리비는 약 40만원 청구되며, 부품조달 및 수리까지 3일 소요예정" 이라고 함.
수리 진행 해달라 요청후 견적서를 팩스로 요청함. (첨부파일 1)
견적서를 송부받은 뒤 현대에서 운영하고있는 차량부품정보검색 사이트에서 상기 부품을 조회해보았더니 문제있는 부품을 각개로 구입가능한 상태.(첨부파일 2)
오후2시경, 블루핸즈 노형북부점 직원에게 유선상으로 위 내용을 전달하니, 부품은 따로 주문이 가능하지만 그 부품을 교체할 장비를 보유하지 않아 그런식으로 수리할 수 밖에 없다함.
거짓말 하고 소비자를 기만한것이 괘씸하지만 길게 얘기할거 없다 싶은 생각에 차량 수리 중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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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수리 중지 요청 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위치한 현대직영서비스센터에 입고시킴.
몇시간뒤, 현대직영서비스센터에서도 마찬가지로 상기 부품을 교체할 장비가 없어 통으로 교체를 해야한다고 통보해옴.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지만 통근용인 차량을 어서 수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수리진행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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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을 자체제작하여 조립하고 완성차를 판매를 하는 업체인 현대자동차측이 고무부싱하나 교체하는 장비가 없어, 정상적인 부품까지 어거지로 교체하게 하는 행위는 판매자와 소비자간의 공정거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상적으로 교체를 하게되면 부품값 5000원이지만 자기네들이 장비보유를 않고 있다는 이유로 정상적인 부품들까지 교체하여 30배가 넘는 부품값을 요구하고, 교체한 정상제품은 재활용하여 또다른 피해자들에게 팔아넘기겠지요. 거기에 정상 부품 교체로 인한 기술비까지 몇 배로 챙겨버리니 말도안되는 행위입니다.
자동차 타이어에 펑크가나서 타이어 교체하러 갔더니 타이어 교체 장비가 없으니 그차는 자기네들주고 자기네들이 판매하고있는 새차를 다시 사라는 것과 다른게 없다 생각합니다.
본 내용으로 소비자보호원에 민원 접수 했네요..뭐..빼도박도 못하고 대기업에게 끌려갈수 밖에 없다 생각합니다.
수리비 42만원 주고 수리해야죠..통근용 차량이라 무작정 세워둘수도 없고..ㅠㅠ
그래도 이런건 좀 개선 되야한다 생각합니다..
장비 없어도 갈 수 있어여. 전에 보니... 리프트 올려놓고 그냥 손으로 집게 같은 거로 들어내던데요.
사업소에서 그러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사업소에 장비가 없음 어디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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