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눈팅이만 하다가... 정말 골때리는 일이 생겨서
가입하고 보배 형님들께 여쭤볼려고 합니다.
3달정도 전에 **엔* 에서 첫차로 중고차를 구입했습니다.
그동안 저혼자만 잘 타고다니다가... 어쩌다 친구가 타게 됐는데 냄새가 너무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차량 바닥부터 싹 같이 찾아보다가.. 곰팡이 핀 곳을 발견을 했습니다.
뭐 곰팡이야.. 제가 관리 잘못해서 생겼거니 하고 실내크리닝 하는 곳을 갔는데
거기 사장님이 갸웃거리시더니.. 바닥을 좀 뜯어보고 얘기를 하자고 하셔서
뜯은결과 멍 해지는 광경을 발견했습니다.
극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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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순간 할말을 잃고 멍하니 있었습니다.
일단 차량 구매했던 담당자에게 첫번째 사진만 보내고(두번째 사진은 통화 끝나고 찍었습니다.), 통화를 하니
청결에 관련된 부분이고, 보증보험은 가입해놨지만 적용품목이 아니라서 적용 불가능하며
본인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는 업체에게 얘기해서, 시트 들어내고 실내 크리닝 10~15만원 정도에 처리할 수 있게끔
조치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저런걸 모르고 산 제 자신이 병* 같네요..
하판..? 이라고 하나요 저 시트들 다 들어내고, 뒷자석 시트도 새로 주문해서 다 갈으려고 합니다.
아무리 신품화만 해서 판다고 하지만, 저지경이 된 차를 파는 사람도 이해가 안가고
저걸 산 저도 참...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고,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구매한 차량인데.. 그저 마음이 아픕니다(ㅠㅠ)
보험처리도 안될거같고... 산곳에서 뭐 해줄거 같지도 않고..(사진보고도 실내크리닝만 얘기하는 곳인데 일말의 기대도 안됩니다.)
일단 실내크리닝 집에 마저 다 해체하고 주문할 수 있는거 다 주문하고 견적 달라고 했는데
제차.. 과연 수리할 수 있을까요...?
형님들의 깨알같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일상생활하다가 뭐 흘리고나 주머니에서 빠지고 그러다보니
저렇게 쌓인듯...
저차가 좀 더러운편이긴한거같아요...;;
연식이랑 키로수가 어느정도되죠?..
음료같은거 흘리고 뒷처리가 깔끔하지못햇던듯
전 차주도 그냥 막 탄거같고..
보통 오래된차 폐차할때도 저렇게 더러운경우는 잘 없긴해요...
사진상으로는 누수나 침수차량 같진 않고 전차주가 뭔가 쏟은뒤 뒤처리를 못한 사용 부주의 같습니다.
내장재는 다 갈아야할거 같아요..
중고차업체에서 저렴하게 내외부를 작업한것으로 인해 저렇게 되었을 가능성도..
그냥 전 차주가 관리를 잘 안한거 같아요
담에는 열심히 벌어서 그냥 신차 뽑으려고요 ㅠㅠ
무슨 차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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