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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싼타페 참변' 차량결함, 전문가 실험서 확인"
http://v.media.daum.net/v/20171013202133664
작년 트레일러 추돌로 일가족 5명 중 4명이 숨진 부산 싼타페 사고 이후 제기된 차량 결함이 전문가 모의실험에서 실제로 확인됐습니다.
한국폴리텍대 부산캠퍼스 자동차과 류도정 교수는 오늘(13일) 유가족 의뢰로 해당 차량 부품을 사용해 재연 실험을 한 결과 "고압연료펌프에 발생한 문제로 엔진 급가속 현상, 즉 급발진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조사인 현대차 측은 급발진이라면 사고 당시 인젝터가 남아있을 리 없고, 급발진시 나타나는 연기도 사고 당시에는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제조사 책임 여부는 향후 진행되는 소송을 통해 가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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