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올 3·분기에 40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기아차 사상 최고다.
기아차는 23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갖고 올 3·4분기 매출 4조5093억원, 영업이익 3135억원, 당기순이익 40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1.6% 늘었고, 영업이익은 무려 483.8%나 증가했다.
기아차는 이에 따라 올해 3·4분기까지 매출 12조6882억원, 영업이익 7327억원, 당기순이익 8464억원의 누적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판매 증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11.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국내 판매 활성화와 원가혁신 노력이 가시화되면서 168.7%나 늘어났다.
영업실적이 개선되면서 차입금도 지난해 말과 비교해 5710억원이 감소하는 등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1∼9월 누적 판매대수는 내수의 경우 29만182대로 지난해보다 26.8% 늘어났으나 수출은 2.2% 줄어든 49만9571대로 집계됐다.
전체적으로는 78만9753대를 판매해 6.8%의 증가율을 보였다.
기아차측은 "4·4분기에는 내수시장에서 준대형 신차인 K7을 출시하고 이를 중심으로 생산,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fncho@fnnews.com조영신기자
도요타님 들어오셨다.
담주엔 전고점인 19200을 뚫고 나가야 할듯 한데요..
2주간 고생하더니 오늘 +%로 전환이군요..
현재가 18100
저정도 이익은 내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