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업무상 구입했던 이마이티2.5톤을 타고 열심히
일하다가....3년만에 할부 다 갚고 드라이브를 너무나 하고
싶은 마음에 없는 돈에 2012년식 그랜져HG를 구입했습니다.
트럭 운전은 익숙한데 세단운전은 막 익숙치 않아서
괜히 새 차 뽑아서 여기저고 긁어먹고 피눈물 흘릴까봐
중고를 구입했습니다.
원래는 포르테나 포르테쿱 또는 아반떼MD 정도의 중고를 알아
보다가 소나타급 중형차 슬쩍보다가 실질적 생애 첫 차? 이기도
하고 33살 먹도록 차 없이 뚜벅이로 살았던 거 생각하고 감안해
서 폭바 골프 중고도 보다가 가격과 수리비가 감당이 될까 싶어
서 어떨결에 hg를 구입하게 되었지요.
사실 승용차를 여러 종류 몰아본 것도 아니고 수입차는 몰아본
적도 없고 매일 2.5톤 트럭만 몰다가 중고지만 그랜저를 타보니
이것저것 다 좋더라고요. 승차감 옵션 가속감 등등....
트럭타다가 어떤 차를 탄들 뭐가 안 좋겠냐만 전 지금 hg에
엄청 만족하고 있는데요. 보배에서 안 까이는 차가 어디
있겠냐만 hg가 참 여기저기 많이 까이길래 여쭤봅니다 ㅎㅎㅎ
저도 뭐 능력만 되면 수입 가고 싶으나 그건 무리고 나름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 중인데......ㅎㅎㅎㅎㅎ
말이 그랜져지 옛날의 그 그랜져가 아닌거 저도 잘 압니다 ㅎㅎ
저 또한 소나타의 고급형이 그랜져라고 생각하고 타고 있고
옛날 각그랜져의 위엄은 현재 s클이 하고 있지 않나 싶은데.....
그냥 저냥 눈팅하다가 글 올려봅니다...ㅎㅎㅎㅎ
근데 엠디피에스....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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