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신분들은 45초 이후로 보시면 나옵니다.
3살, 5살 두아이 아빠입니다. 갑자기 추워진 어제 부쩍 커버린 두아이 옷 좀사고 귀가하는 길에 집앞에서 사람이 쓰러져있네요.
블박영상에는 쓰러지는게 나오는데 운전하며 발견한건 옆을 지나며 발견했네요.
일단 차부터 세우고. 괜찮으신지 물어보니 집이 여기 근처라고 답하십니다. (다행히 출혈은 안보였구요)
아무래도 걱정이 되어 일단 경찰서에 연락하고...다시 몇번 물으니 여기가 어딘지 모르시는듯 합니다.
119 전화 하려는데...어떻게 알았는지..근방이라고 온다고 합니다.
앉으려는데 자꾸 중심을 못잡으시기에 누워서 계시라하고 말을 계속걸었습니다. 후에 경찰도오고 119도 오고..
병원으로 가시는거 보고 집으로 왔네요..
오늘 어떠신지 119에 물어보려니..통화가안되네요(담당자분 휴대폰)
갑자기 추워진 날씨..아무쪼록 괜찮으시길 기도해봅니다.
평소 보배형님들 좋은일 많이하시던데..저도 잘한거맞죠??
좀 아쉬웠던건...지나가며 보던분들이 아무도 안도와주더라는것....
우리 아이들에게는 더 좋은 세상 만들어줍시다...
(영상올려보면서 제 블박에 소리가 녹음이 안되었네요..고쳐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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