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하고 처음글을 씁니다..그전까진 보배드림 말로만 듣다가 어디 하소연하고 조언을 구할곳도 없어서 여기까지 왔네요...
원래는 차를 소유하고 싶진 않았으나, 반강제로 차를 소유하게 되면서
그래..이왕 소유하게된거 잘 타보자...하고 지난 4월에 친척으로부터 받았습니다.
k3 2014년식이고 받았을땐 이미 10만키로미터가 넘었더라구요...
아무튼 큰 고장 없이 잘 탔습니다.
옆에서 끼어들던 차에, 뒷쪽 휀다부분이 조금 휘고 긁힌거빼구요...
(이 사건은 컴파운드로 마무리하고 끝났습니다..이것도 어이없는게 직장에 세워놓고 일하는 사이에 대리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자기가 제 차 긁힌부분을 컴파운드로 문질러놓고 다지운거 보여주려고 전화한거더라구요... 저한테는 말 한마디도 없이 제차에 컴파운드로 문질문질 한겁니다. 차사고는 그때가 처음이니 저도 어버버...)
그외에는 어쩌다 한번 가끔씩 오르막을 오르거나 주행중 어느순간에 어디선가 다라라라라라~ 하는 소리가 나는것 빼고는 잘 탔습니다.페달을 떼었다 밟으면 소리가 안났거든요...
그러다가 작년12월 후반부터(약 2주 전) 페달만 밟아도 다다다다 거리는 겁니다.
정지해있는 상태에서 페달을 밟으면 소리가 않나고, 소리가 나더라도 약 30분이상 오래 타면 소리가 줄다가 사라지는경우도 있어서 그냥 탈까 했는데요...
그냥 견적이나 뽑아보자는 생각에 아는분의 소개로 간 공업사로 갔습니다.
그분이 시운전해보겠다고 끌고가시는데 그 다다다다 거리는 소리가 밖에서도 들리더군요...
운전해보시더니, 나온말은 이거였습니다.
-엔진에서 깨지는소리가 난다. -문제가 심각하다. -이거 보링해야한다. -이상태로 타고다니다 망가지면 수리비가 몇배로 더나온다. -장거리하지말고, -타더라도 살살타고 다녀라..
견적은 약 150전후 예상하셨는데요...
이전에 같은증상으로 찾은 기아오토큐에서는 증상을 이야기하니 그건 노킹이고 엔진청소를 해야되는데 직영점가야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외부벨트 갈아야되고, 브레이크디스크도 갈때 됐고, 엔진오일 바꿀생각 있냐 등등만 이야기하더라는...그래서 애매한 엔진오일만 갈고 왔죠. 다시는 여기 오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이...
그런데 시운전이나 말로만해서는 정확한 증상이 무엇인지도 모르고하니
시간내서 1급정비소 (기아지정 종합검사소) 가서 정밀검사 받아 볼 생각인데요...
기존에도 생활자금이 빠듯한데, 거금이 들어갈 생각에 벌써부터 정신이 조금 나갔네요...하...
정말 보링이 필요하다면 얼마정도 들까요...?!?!
제가 있는곳 정비소들 평판이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정밀진단 받아보는게 좋겠죠??...
저는 11년식 md였구요
아마 고급유 넣으시면 소리 안날거구요
엔진오일 한번 찍어보세요
오일도 아마 줄거에요
저도 보링했구요
현금 100에 했어요
일단은 사업소 가셔서 진상짓?!한번 하셔야되고
현대같은경우는 공임만 내고 엔진갈아주는 경우도 있다는데 기아의 방침은 모르겠네요
라고는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고민중입니다. 30만원 전후 불렀는데...한번 해볼까 하고 있거든요...
동일증상으로 13년식 9만탄거 매입잡았다가 엔진 교체떨어져서 엔진교환받고 팔았습니다.
보통 100~150할겁니다.
YF세타 10년식 2.0 장안동서 150에 보링하고 판적도 있습니다.
노킹인지 다른문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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