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현기차의 못된 행태(가격횡포, 불만족스런 AS, 귀족노조, 타 국가와의 가격차이 및 품질차이, 하청업체에 대한 횡포등)로
국산차와 가격대가 비슷한 외제차로 눈길을 돌려보지만 항상 마지막에 망설여지는건 돈이더군요.
차량가격이야 국산차와 비슷하게 판매한다 하더라도
보험료, 소모품비, 부품비등 유지비를 생각하면 결국에 선택할 건 국산차밖에 없더군요.
여러가지 매체들에서 접해본 봐로는 보험료도 많이 차이나고 소모품비, 공임비, 부품비도 보증기간이 끝난후에는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10배까지 차이가 나더군요...차 가격이 싸다고 부품비나 소모품비가 싸진 않더군요
더군다나 고급수입차라도 모두 AS 잘해주는것 같지도 않고 차 잘못사서 고생 많이 하는 분들도 많고 부품같은경우엔
표준가가 정해지지않아 업체에서 부르는게 값이더군요(현대모비스처럼 )
그리고 지방같은경우엔 서울등 대도시로 수리받으러 가야하고 부품오기까지 꽤 오래 기다려야 하고...
결론은, 평범한 샐러리맨에겐
아무리 가격이 저렴한 외제차라도 아직까진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특별한 의미의 "외제차"인것 같은 생각이 씁쓸한
기분이 드네요...예전엔 정말 부자들이나 비싼 수입차를 탔지만 차가격이 비싸지 않더라도 역시 아직까진
돈에 어느정도 여유가 있어야 외제차를 탈 수 있듯 싶네요...
부품비 잘생각해보셔야될겁니다 ^^
유지가 관건임....물론 차에다 올인하면 모를까나 ㅋ
현대가 크니까 간이 좀 커짐...
어쩌면 지금도 그럴려고 폼잡고 있을지도;;;;
그래서 지방에 가보면 현대차 일색이죠.
자 다들 기운들 내시고 그때까지는 죽으나 사나 국산차 애용 ㅜㅜ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