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형이라고 하면 믿겠습미다..
기존에 K5라 하면 '역동적인 스포티함'을 강조하던 디자인 아니였습미까..?
파격적이면서도 직선위주의 우아함과 2세대로 넘어오며 곡선이 잘 어우러지면서 1세대의 부족한 면모를 채우긴 했지만 2세대 자체의 의미가 없긴 하였습미다. 뭐랄까. 1세대의 완성도를 조금더 높였다면 높였지. 디자인 적으로는 신선하진 않았지요
그런데 이번 더뉴 K5보고 할 말을 잃었습미다
먼저 그릴부터 정말 답이 없어보입미다
저게 뭡니까 세상에. 누가 고급감을 중형에 올린다고 대형고급세단 갈 소비자들이 중형간답니까. 이전까지 쌓아왔던 K5만의 디자인 철학이나 정체성에 큰 혼란만 빚을 뿐 하루아침에 어제까지 쌓아오던 이미지를 버리겠단 거 아닙니까
딱 보아하니 판매량이 주춤하고 SM6 말리부에 존재감도 얕아져 바꾼 거같은데
세상에 저게뭡니까 저게
딱 중국 내수형 스타일이에요
후면 가지런하던 가로라인 테일램프도 무슨ㅡㅡ 아오
실망입미다진짜
흥
불호하는 사람이라 동감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