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이 타야하는 상황에서..
나이 젤 어린 내가 운전을 하고 싶었지만(어리다고 해도 45임.ㅜㅜ) 차마 제가 운전할게요..소릴 못해서..
그리고 젤 어린 관계로 그나마 나을 것 같았던 조수석과 뒷좌석 2개 양보하니 남는건 덩그런 중간 자리..
엉덩이가 양쪽으로 나뉘면서 전립선의 압박을 느끼며 3시간을..달렸어요..ㅜㅜ 그래도 고속도로 주행은 견딜만 했는데 시내에 들어가서 과속방지턱이 보이면 미리 궁뎅이를 살짝살짝 들어주는 센스를 발휘했음에도 전립선 마사지가 저절로...ㅜㅜ
그나마 차가 넓어서 괜찮을거라고 예상했지만..역시 성인 세명이 앉기에는 무리가 있네요..
중간에 어깨가 110인 제가 앉지 않고 작고 예쁜 아가씨가 앉았다면 아마 양쪽의 두분은 좁은 공간에서도 기분 좋게 가셨겠지만..ㅋㅋ
모하비 잘달립니다.
하부방음이 부실하다는 소리를 어디선가 들은듯 한데 음....괜찮습니다. 나름 소리에 민감하다 여기는데 제법 조용합니다. 뒷자리에 앉아있어서 엔진소리를 못들어봤습니다..이 역시 조용해서 그렇겠지요.
아...이글이 뒷좌석 중간자리 시승기지요..
결론은..지금 엄청 피곤합니다..
5명은 타지 마세요..ㅜㅜ
그건 그렇고 모하비도 레그룸이 요즘 차들처럼 플랫하게 나왔음 좋았을텐데
구형 모하비였으면 롤도 심했을텐데;;;;;
암튼 개고생하셨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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