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 디젤 2014년 3월식 신차사서 만 4년타고 다녔습니다.
정확히 어제 퇴근하는데 저속에서 뒷좌석 아래쪽 소음이 심한겁니다.
드르륵드르륵...
마후라가 문제가 생긴거같아 얼른 내려서 마후라를 흔들어보니 심하게 흔들리더군요.
혹시 클램핑하고있는 볼트가 풀렸나 싶어 오늘 오토큐를 가봤습니다.
리프트로 차를 들어올렸는데 위사진처럼 볼트로 조여져있는부분 바로 윗부분이 녹이 심하게 난채 두동강이 나있더군요.
교체비 16만원이라는데.. 저대로 다닐순 없으니 일단 바로 교체해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좀 억울한게 이제 만 4년 7만5천킬로탄 차가.. 물론 배기가스가 다니는 통로이니 녹이 날수있는건 알겠는데
저렇게 두동강이 나버리니 좀 어이가 없네요.
원래 이럴수 있는건가요? 원래 이럴수있는거면 자삭하도록 하겠습니다..ㅠㅠ
한쪽으로 너무 몰아가는군요
저는 하부세차를 단한번도 한적없는데.. 아직 녹없던데....
지난 연말 연초에 5일정도 남해안 일주를 했었는데 딱 저부위가 부식에 의해 절단되서 여행 내내 스포츠카 소리내면서 다녔네요...^^
리프트 떠보면 하부 깨끗했어요. 눈오는날 구분없이 타고 세차시 고압건으로 하부 뿌려주고 그랬는데.. 멀쩡히 타다가 팔았던 기억이 있어요.
출퇴근만 하신다고는 하지만 그동안 하부세차나 기타 염화칼슘 등등 환경요인이 차마다 다르기때문에
그냥 남보다 좀 빨리 교체주기가 왔다 생각하심 될듯합니다
현기 부품이 뭐 10년 ~ 15년 쉽게 버텨주는 차는 아니니까요
비정상 무쏘ㅋㅋ
언코한 차량중에 배기관쪽부식이 빨리오더라구요
보증기간내.. 차량 관리 잘 해야지요...
보증기간내 녹이 진행된 상태 일텐데.. 당시 무료로 교환 가능햇을터이고..
버스지난담에 손흔든꼴...
현기차 탈렴 나름 꼼꼼한 관리 요 합니다... 나또한 현기차 타는사람이라...
참 내차량들 중 yf소나타..보증기간내 수리 내역 보시면 기절하실지 모르겟네요.. 어마 어마해서..ㅎ ....
행여 담에라도 현기 차 구매한다면 이번 건을 교훈삼아.. 보증기간내 직영쎈터 지겹도록 다니셔야합니다... ㅎ
보증기간 지나면 해주고 싶어도 못해주긴 하지만..
주재원 대동해서 님의 억울한 면을 강력하게 어필해보셔요..
혹,키로수가 어느정도 지낫어도 해당 관련 담당자들 재량으로 문제 해결이 쉬워질수 있기도 합니다...
소비자 탓으로 돌려버리는 멍든팔가락~~서비스센터
다들 그래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기의 보증기간 이란 업무적인 룰이 존재
그 기간은 소비자가 충분한 시간을 할예 이용해야 하지요 또한 무상 보증 받아야 할 권리가 보증된 상태이구요
그러나 현기에서 녹이 썻는지 안썻는지 출장와서 점검해주진 않찮습니까...
차량 관리 주체는 해당차량 구매한 구매자가 1순위 이니..
*참 보증기간내 엔드 마후라 내차도 갈앗네요...ㅅㅂ 왤케 차가 녹탱이가 빨리 씁니까 따지듯이 물으면서요. ㅎ
엔진오일갈거나 뭐할때 차 들어보면 배기구쪽은 부식이 너무 심합니다.
겸사겸사로 이번에 가변배기하면서 다 갈았지요^^
현대기아차 다른데는 코팅 잘해놓는거 같은데, 배기구는 답이 없어보입니다...
기본기에 약한 국내 메이커의 한계 입니다 ~~
차주분이 억울 하긴 하겠네여 4년밖에 안된차의 부식절단 이라니......
언더코팅까지 소비자가 신경써야 한다니..씁슬하네요..
아직은 괜찮음.
사용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듯
특히 겨울철에 염화칼슘 때문에..
저도 그래요..아직 떨어지진 안았지만..
저는 12년식 16만인데..
지금 간당간당 하네요..
예전에 국내는 싸구려 용접도 잘안되는거 쓰고
북미는 sus 306
유럽은 sus 316 썻을겁니다.
염화칼슘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건 신경끄시구요.
굳이 따지자면 12년된 내차도 멀쩡한데.. 4년이면 제조사문제가 맞다고 봅니다.
오토큐가서 얘기해봐도 열 받았다 식었다하는 부위라 정상이라는 멍뭉이 소리만하데요
사진 찍어둔거 보여드리고 싶네요
정비기사랑 얘기하지말고 주재원이랑 얘기해보세요
저는 브레이크를 어느 누구보다 적게 살살 밟아 10만 넘어도 교환할 필요가 없어요 뒤는 20만 넘어도 거의 새거죠
그랬더니 브레이크 패드가 이탈되어 브레이크 밟을때마다 바퀴에서 소리도 나고 심하게 밀리고 제동도 잘 안되더군요
위급 상황에서 그랬으면 큰 사고났겟지요
또 머플러도 너무 오랫동안 교환 안하다 방지턱 같은데 몇번 찍었더니 부아앙 소리 나길레 교체하러 갔더니 나사가 풀리지가 않아 교환하면서 몇시간 불로 지지면서 엄청 고생하더군요
얼라이먼트도 정말 개고생 하더군요
소모품 너무 오래쓴다고 꼭 좋은건 아니더라구요
외부 충격에 머플러가 구멍나거나 끊어지거나 벌어질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야 그 기간에 끊어지는건 아주 드문 경우 입니다
결정적으로 현기차만 저기가 약한 것도 아니구요.
수입차 수리비 얘기하는데 보증기간 딱 맞춰 돈들어가는 현기차보다 많이들까요?
요즘 수입차 보증기간도 길고 소모품도 무료행사가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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