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로그인 안하고 눈팅만 하는 눈팅족입니다ㅜ 

주말에 아제라 3.3 입양하는데, 잘하는건지 모르겠네요. 

18살 먹은 아반떼XD 1.5 수동 타고 있는데, 잘 굴러가긴 하는데 혹시나 불의의 사고라도 나면 위험할 것 같기도 하고,

올해 부로 취업을 (..) 했는데 스스로에게 보상도 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해서,

비싸지 않고 정비 스트레스 별로 없을 차들 찾다보니 NF 트랜스폼 2.4, TG 3.3이 있더군요.

(차량 필터링 조건: GDi 안됨 + 타이밍벨트 안됨 + 자동4단은 안됨)

그래서 찾다보니 08년식 아제라가 땋! 하고 있길래 덥썩 물기 직전입니다. (슼 *카에... 유일한... 아제라... 3.3...)

아연도금강판 썼을테니 부식 걱정이야 아직 없을테고, (잘 터질 것 같은) 에어백도 10개니까 든든하리라 자기최면이 가능하고..

국내판 TG보다 무게도 100kg 이상 무거우니 생기는 근거없는 안정감.

수동접이식 사이드미러와 스마트키가 아니라는 점은 덤.

정작 바꾸려고 보니, 내 손으로 차를 누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크네요.

돈을 생각하면 XD 쭉 타면서 집에 있는 다른 차랑 같이 타도 되는데 싶기도 하고;;

연비... 세금... 보험료... 차이가... 하... -_-;

이래~저래 생각이 많은 밤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