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식사 마치고 주차장을 나오면서
주차요금 정산하려고 차를 세우고 창문을 내리는 찰나에
뒤에서 아반떼 한대가 떽떽!!!!!!!!!!!!!!! 거리더라구요.
무슨일인가 룸미러를 봤더니
여사님이 칼눈을 뜨고 노려보는게 아니겠습니까
급똥이신가 싶어서 얼른 정산하고 비켜드려야겠다 싶어서
카드를 집어넣는데 여사님이 떼에에에에에에애애애애애애액!!!!!!!!!!!!!!!
그러시는겁니다.
여사님의 폭력성을 알아보기 위해 차에서 내린 후
넣었던 카드를 취소하고 지폐를 꺼내서 한장한장 투입을 했지요.
다시 뒤를 돌아보니 여사님 입모양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스포티지?
비슷한 발음을 하시더라구요
다시 차에 타고 기어를 후진에도 넣어봤다가
뒷유리 와이퍼도 한번 왔다갔다해보고
물총도 한번 쏘고 했는데
이거 보복운전인가예?
상상이되는데 결말이 궁금
사유지 (안)에서 일어난 일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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