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모토라는 곳에서 갓 나온 대시보드 커버를 구입해서 장착했는데 여러모로 실망스럽네요.
벨로스터 2018 은 대시보드 영역이 2단으로 이뤄져 있어서 본네트 방향쪽이 좀 더 낮은데,
제가 구입한 대시보드 커버는 운전석쪽 절반만 덮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밖에서 보면
반달가슴곰 모양으로 커버가 안 깔린 부분이 잘 보이네요. 물론 반사도 여전합니다.
그리고 보통 아래쪽에 벨크로 찍찍이 테이프로 고정하도록 되어 있는데, 무슨 생각인 건지
스프레이형 본드를 쫘악 뿌려놔서 냄새가 장난 아닙니다. 일단은 귀찮아서 별다른 조치 없이
붙여놨는데, 혹시 시간이 지나서 여름 땡볓을 쬔 다음 나중에 제거할 때 끈적이가 남으면
대참사가 일어날 것 같습니다.
5만원 돈이나 주고 샀기 때문에 본전이 아까워서 일단은 그냥 쓰는데,
적당히 반년 정도 쓰다가 풀 사이즈 커버가 시중에 풀리면 저렴하게 구입해야 겠습니다.
차 나온지 얼마 안된터라 덤탱이 당했네요.
닦아내는데 개짜증 ...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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