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기 내용은 네이버 자동차정비공유 칸님이 작성한 게시글 퍼온것임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먼저 승용차기준 일반적으로 휠너트 체결토크는 9.0~11.0kgf.m미만.
승합이나 소형트럭기준 12~14정도. 소위말해 포터까지는 승용차보다 약간 더 죄어주면 됩니다.
정비소에서 제일 많이쓰는 임팩이
잉가솔랜드 2135Qi 와 QTi 입니다.
2135는 상품제원 935Nm, Ti버전은 1057Nm.
(*상품제원이 93.5Nm를 말하는건지 도대체 무슨소린지 모르겠습니다.
임팩 판매하시는분들 정확한 단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 내용은 제가 테스트한 결과를 적용한 수치들입니다.
업장 컴프레셔 압력이나 호스 규격 길이 레귤레이터 제원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사용공기압(대부분이 90PSI) 기준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규정공기압에서는 백날 풀파워로 죄어도 알미늄휠 기준으로 내구성에 문제될 오버토크 되지 않습니다. 2135Qi의 경우 3초이상 당겨야 12~14키로정도 들어갑니다.
(일반적으로 프로가 드륵 드륵 하면 11~12키로들어가니 아주 멋지게 체결된다고 보면 됩니다)
이친구들로 열심히(한 3초이상 누르고 있어야함) 죄어봐야 12~14미만이거든요..쓰레드 상태 좋으면 16kgf.m까지 들어가려나?
실험결과 TQi 의 경우 3~5초 방아쇠 당기면 16키로까지 들어갑니다. 신차기준.
물론 휠볼트에 그리스나 WD뿌리고 죄면 더 들어갑니다만, 그건 논외로 하고요.
하여간 2135시리즈는 에어 규정압력으로 사용하는 정비소면 (90~100정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잉가솔 구형이 231입니다.
이거는 무식하게 무겁고 약합니다. 상품제원 600Nm이 채 안되죠.
이친구는 죽도록 때려조아도, 규정토크 충족입니다. ㅎㅎ 암만 해도 11키로정도 딱 들어갑니다.
5초정도 때려조아도 12키로도 잘 안들어갑니다.
이걸로 휠 조이고 있으면 아무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그냥 단단히 죄어달라고 말씀해도 됩니다.
문제는,
1/2 임팩이면서도 강력형으로나온놈들입니다.
제일 많이쓰는게 시카고뉴매틱 CP7748, CP7749입니다. 타이어집에서 제일많이 쓰죠..
7748이 상품제원 1250Nm입니다.
7749는 상품제원 1300Nm입니다.
이것도 규정공기압으로 사용하면, 조금만 조심하면 됩니다.
드륵, 드륵, 드륵륵 이정도만 죄면 문제될거 없는데,
문제는 타이어집입니다.
대부분 타이어집이 콤프레셔의 압력이 높습니다. 대형타이어도 같이 넣어야 하기때문이죠.
에어라인에 레귤레이터로 감압해서 쓰는곳 거의 없다고 봐야되죠.
120PSI넘게 쓰는 집이 엄청 많을겁니다. 타이어집에서...
저친구들로 제대로 죄면 대부분 오버토크입니다만,
문제는 초짜들이 더 열심히 죄어주는데요, 이 경우 쓰레드 늘어남이나 융착돼서, 다음 작업자가 해체할때 붙어서 안풀리는 경우가 생겨버립니다.
제가 현장에서 일하면 십중팔구는 타이어집 다녀온 차들이었습니다...꼭 우리집에서 타이어 안바꾸는분들이 ㅋㅋㅋ
확률상으로 저는 그랬습니다.
이친구들은 중간세기로 죄어주면 아무문제 없습니다만... 대부분 풀파워로 사용하죠.
고로 새빨간놈부터는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큽니다.
이친구는 희귀한 친구니까 별로 신경 안써도 됩니다.
SA-22168(상품제원 1350Nm), 22168PM 시리즈가 있습니다.
이건 제가 쓰는건데요 저는 PM씁니다..
최대토크 상품제원 1672Nm.......
그냥 저렇게 생긴 노란거 보시면 2단세기로만 죄어달라고 말해야됩니다.
제가써봤을때 2단으로도 10키로 넘게들어갑니다...
아뇨, 오히려 이번 한파로 에어 얼었을때, 2135시리즈 풀파워보다 제꺼 2단이 더 잘죄였으니까요...
저는 이걸로 2단놓고 가볍게 한방씩만 놓아줍니다. 엄청 편하죠. 무게가... 1.65kg 초경량입니다.
정 역회전 레버가 약간 불편한 정도인데 무게와 파워와 가격에서 모두 만회.
그냥 미친임팩입니다 ㅋㅋ 완소.
파워요?
3단으로 놓고 쓰면 3/4 임팩보다 더 쎄게....들어가는 관계로.
어느정도냐면,
로워암이나 크로스멤버를 쓰레드를 뽑아버립니다...
휠볼트 계속 3단으로 누르고 있으면 뜯어버립니다....ㅋㅋㅋㅋ
현장에 형님들이 이 임팩 빌려갔다가 쓰레드 몇개 뽑은 전설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겁나서 안빌려가는분도 계시고 쓰더라도 한두방씩만 놓고 마시더군요 ㅎㅎ
물론, 22168쓰는 현장은 거의 없습니다 0.1%도 안됩니다.
일반정비소 90%이상은 잉가솔이 점령합니다.
10%는 CP나 나머지종류.
타이어집은 CP가 상당히 많고요, 최소 2135부터 시작입니다.
대부분 일반정비소에서는 아무리 열심히 죄어도 문제될일 거의 없으니,
기술자를 그만 의심하라고 말하고 싶네요ㅎㅎㅎ
그리고 너트 죌때 임팩으로 바로 걸더라도 삐딱하게 들어가면 처음부터 벅벅거리면서 임팩 부하소리가 들립니다.
작업자는 100% 그거 인지하고요. 인지 못하는건 처음 입문한 왕초짜...임팩쓸자격없는 사람이고요.
문제는 삐딱선보다도 오버토크입니다.
소성변형이 될 정도로 오버토크되면 쓰레드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눌러붙습니다. 그러면 다음 작업자가 푸는방향으로 돌릴때 쓰레드가 씹히면서 그대로 고착되는거죠.
삐딱선 안타도 오버토크로 쫙 잡아당겨놓으면 다음에 풀때 쓰레드가 안맞아서 씹히는겁니다.
특히 오래되서 쓰레드가 안좋은 휠너트에서 자주 발생하죠.
차주들은 인지하시고, 자기 휠너트 상태보고 안좋으면 새걸로 바꾸세요.
작업자들도 한번씩 살펴보고 고객고지 해야합니다.
하여간 그렇습니다. 좀 궁금증이 해소가 되시는지?
"기능은 누구나 숙달될 수 있으나, 기술은 그렇지 않다.
고민하고 연구하는 자만 기술이 늘어난다."
신입직원이 휠볼트 야마 해먹는 경우 많습니까..?
그래서 완전 초짜인 경우 2,3일 정도 임팩 못만지게 합니다
손으로 감아돌리고 최종에는 토크값으로 마무으리~하는게 좋더군요
그리곤 다음에 타이어 전문점이 아닌 일반카센타 가면 임팩으로 휠너트 못풀어요.
수공구 써서 조뺑이 쳐야 너트 풀림.
재수없으면 휠볼트 자체가 부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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