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강원도평창강쪽 근린공원캠핑장인가뭔가 공짜라고
친구에게얘기듣고 사전답사로 댕겨왔는데 강줄기옆 공원에
멋진수석과 잔디밭 넓은주차장과 깨끗한화장실이있고 평창시내랑
가까워 입지가 아주좋더군요 그래서그런지 데크가평일임에도
단한군데도 빈곳이없던데 자세히살펴봤더니 다 인근사람들이
텐트만쳐놓고 낮엔일하러가고 퇴근해서오거나 아니면주중엔비우고
주말만와서 놀고가는 얌체텐트가 반이상이더군요
그리고 주차장엔 1톤트럭캠핑차들이7~8대정도가 있고 그분들은
은퇴자들인지 낮임에도 거의다있더군요 그치만 다천편일률적이라
개성도없고 그저차세워놓고 그옆에쭈구려서 음식하고 먹고그게다임
날도더운지 다들 지쳐보이던데...
그래도 텐트보다야 그게 좋겠지요
어찌됐든 공짜라그러면 죄다텐트쳐놓고 지들만 여름내내술판벌이고
이거 싱고가능한가요?
쓰레기도 많이버릴거고
어딜가나 바글바글.. 캠핑에 관심없는사람들도 그저 유행이라고 개나소나 다 짐싸서 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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