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자동차 연비 측정방식은 측정 때의 평균 시속이 47.7㎞인 점에서는 미국과 같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측정 전의 주행거리가 6,400㎞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신차 상태인 주행거리 160㎞에서 측정이 이뤄진다.
신차가 더 연비가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비슷한 수준의 연비라 해도 사전 주행거리가 짧은 우리나라의 측정방식에서 수치상으로
더 불리한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다.
토요타가 최근 연비 정정했는데 이런 이유 아닐런지 ..
우리나라도 6,400km 로 변경한다고 하니 ..다들 표준 연비가 지금보다 좋아지겠네요 ..
하여튼 연비 확인하고 싶을 때는 본인 차의 평균 속도 기록이 얼마인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
그냥 정속주행만
상대개념으로는 믿습니다.
같은 운전자가 같은 스타일로 운전했을 때
공인연비 좋은 차의 연비가 더 좋은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