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대회 마지막날이네요.
원래 성향이 할배운전이라 50위권 안에는 들었네요.
시내운전 비중이 많다보니 입상권은 이미 안드로메다입니다.
연비 뽑을려면 그냥 ECO모드가 진리입니다.
시내운전은 신호등 일찌감찌 보고 미리 악셀오프해서 최대한 관성주행하는 게 팁아닌 팁이죠.
보통 한 블럭 이동하는데 최속 5~60정도에서 악셀오프하게 되더군요.
편도 5~7km 시내운행에서 트립 11~12 나왔습니다.
(동네 인근 도서관, 마트 장보기)
장거리 고속도로/국도는 클러스터 화면 실시간 연비 나오게 하고 최대한 막대그래프 30 유지하도록 하는 겁니다. 발컨보다는 크루즈 켜서 키로 단위로 속도 정밀하게 조정 가능해서 편리합니다. 요즘엔 발 대신 손가락으로 컨트롤하네요ㅎㅎ
막대그래프 추종하다보면 연비는 쭉쭉 올라갑니다.
대회기간이긴 하나 본인 일정 맞추느라 평지/내리막기준 제한속도 맞춰다녔구요, 오르막에선 80이상은 내려고 애썼습니다. 당연히 1차로는 비워두고요..
오르막 경사 좀만 있어도 80이하로 낮춰도 순간연비 20이상 찍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렇게 도어 투 도어로 300여키로 트립연비 26.9 나왔습니다.
어차피 기간 내 누적연비라서 10 후반대로 나올거라
그냥 이렇게도 나올 수 있구나에 의의가 있었습니다.
현재 1~2위가 30키로가 넘습니다.
28까지는 어떻게 해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30대는 정말 대단하시네요ㅎㅎ
어우
3차로 이상 도로에선 가장자리로 다녀서
매너는 지켰습니다.
오르막 끝차로에선 화물차 뒤에 붙으면 딱 맞아요 근데 몇몇 화물차 기사님은 추월하시던데 뒤통수가 살짝 화끈거렸다죠..
하다보니 교통흐름 타면서 그냥 평상시 스타일대로 주변에 민폐 안주고 했습니다. 시내는 원래 제한속도 웬만하면 준수하는 성격이구요.
주변 상황에 맞추고 속도 낼 때는 내야죠.
저도 고속도로는 참 답답하더이다
(근데 트립 주행시간은 보통 때랑 별 차이 안나네요..??)
고속은 그냥 100~120 다녀도 21~22는 나오니까 조금 쏘더라도 연비 착해요
정체 유발에 흐름방해.. 예전에도 이런거
논란좀 있었는데
고속도로는 제한속도 맞췄다고 본문에 써있는데요... 오르막길에서 그것도 가장자리에서만 80까진 낮췄네요
가능할수도 있겠네요
우승할려고 하는거 아니면 데이터로 평균 14정도고 도심 9정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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