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ig하브 출고후 25.000키로 정도 탄 회원입니다.
시간도 남고 하여 동안 타오면서 느낀 여러 옵션에 대한 느낌을 적어볼까 합니다.
일단 운전은 20년 넘게 하면서 포터로 시작해서 승용이나 suv두루 타보다가 현제는 ig를 타고 있습니다.
1. 많은 사람들이 극찬하는 스마트센스.
일단 처음에 써보면 우와~~~합니다.
정말 대박이군 하면서 놀랩니다.
몇번 써보다가 가끔 내생각과 다르게 반응하면 쪼매 까우뚱 합니다.
앞차가 사라지면 부앙 하면서 급가속 하거나 앞에 차가끼어드는데 모르고 앞차를 향해 돌진해서 깜짝 놀랄때.
나중에는 쓰기는 하는데 요게 딱 이런 느낌입니다.
정말 편한거 50%
아니다 이거는 편한거다 편한거다 스스로 주문을 왜우며 쓰는거 50%
정말 솔직히 50%는 안편한데 편하다고 최면을 걸면서 쓰는거 같아요.
2. 통풍씨트.
요거는 간단합니다.
겨울에 열선 쓰듯이 여름에는 통풍이네.
3. 오토홀드.
요거두 처음에는 시동키면 무조건 활성화 시켰는데 지금은 거의 안씁니다.
운전을 20년 넘게 하면서 정차시는 당연히 브레이크를 밟고 있었는데 이게 당연한거지 불편한적은 없었습니다.
몇번 써본니 차가 가다서다 반목 할때나 마트 주차장 올라가때나 내려올때는 오히려 부자연스러워서 안쓰게 되네요.
4. hud.
이거는 제일 만족하는 옵션입니다.
일단 앞만보고 운전이 되니 편합니다.
네비랑 연동이되니 계게판이나 네비 안보고 앞만보니 정말 편합니다.
조금 오바 하자면 가끔 미래지향적인 옵션을 쓰고 있다는 만족감.
5. 파노라마 썬루프.
일반 썬루프만 쓰다가 처음 써보는 파썬인데 아주 만족 합니다.
잡소리나 안전때문에 싫어 하시는분들도 많은데 요즘 날씨에 파썬열고 달리면 너무 시원하고 좋습니다.
6. 어라운드뷰.
요거두 좋습니다.
저 처음 운전할때는 주차 보조가 내 두눈 말고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주차 잘하고 요리조리 잘 다녔습니다.
그러다 후방감지기 있는차로 바꾸니 좋다~~하다가
후방카메라 있는차로 바꾸니 와~~ 하더니
어라운드 뷰를 써보니 돈이 좋군.. ^^;; 이느낌...
이거는 그냥 사람을 게으르게 만듭니다.
옜날에는 여자들이 반한다는 한손으로 핸들돌리면서 뒤보면서 싸이드미러 보면서 주차를 했는데
이넘이 있으니 그냥 주차가 게임하듯이 선만 맟추면 됩니다.
정말 제 주관적인 느낌으로 썼습니다.
공감하시는분 계신가요?
한가지 적응 안되는건, 오토홀드 작동 후 악셀 밟으면 뭔가 "뚝"하는 느낌 나면서 출발하는게 약간 거슬리던....
갑자기 휙 나가는 느낌이 없습니다.
소나타 4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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