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어느분이 말씀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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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다른 브랜드 경량화는 알루미늄
카본 등의 활용을 통한 경량화인데..
현대는 엔진 미션을 포함한 거의 모든 
구성품이 기존과 같은데 무게가 줄었다는 
겁니다. 그말은 넣어야 하는 곳인데
안보이는 곳에 뭘 덜 넣어서 무게를 
줄였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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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근데 그런 방법의 경량화는 비싼 값으로 팔수있는 일명 럭셔리 메이커에서만 가능한겁니다.

그런데 말이죠..

맨날 말리부가 그랜저보다 크다 어쩌다 하시면서 

정작 쏘나타 2.0 터보나 최근나온 어코드 2.0 터보보다 거의 70-80kg 이상 가벼운거에 대해선

왜 의문을 제기 안하시는지??

참고로 쏘나타 2.0터보 1565. 어코드 2.0터보 1550

말리부 2.0터보 1470입니다.

혼다 파일럿이 팰리세이드하고 무게가 비슷하고요.

혼다파일럿이 휠베이스는 짧아도 전폭은 팰리세이드보다 넓습니다.

혼다 파일럿은 모르겠는데

올뉴말리부가 카본 덕지덕지에 알루미늄 덕지덕지로 무게 낮춘건가요??

어떤방식으로 낮췄는지 이건 찾아봐도 나와요.

경량화고 자시고 어짜피 때려 박아보면 결과 다 나옵니다.

참고로 초고장력이고 일반 고장력강이고 어짜피 철강재라 단위중량 자체는 크게차이 없습니다.

뭐 엄청난 재료를 혼합하여 합금으로 만들면 모를까 보통 철의 단위중량은 거의 같습니다.

철은 보통 7.8t/m3~7.85t/m3의 무게를 가지고요.(건설용으로 쓰는 빔강재나 강판의 경우 보통 7.848t/m3로 계산합니다.)

초고장력강 초고장력강이야기 하는거 그거 강성 올리는 용도 보다는 무게 줄이는 용도로 많이 쓰입니다.

왜냐고요??

비약적으로 이야기 해서 일반철 2mm로 낼수 있는 강도를 초고장력강은 1mm로 낼수 있다 가정하면

동일한 강도의 일반철 2mm을 쓴거보다 초고장력강 1mm를 쓴게 무게가 훨씬 가볍겠죠??

또한 철은 각종 용접의 방법과 포인트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즉 철과 철을 겹치는 방법에 따라 그강도를 더 늘릴수도 있고요.

요샌 차량 접착제를 여기저기 발라서 그 강도 보강하는 겁니다.

위에 잠시쓴 말리부나 올뉴크루즈 그차들 철판 샤시 보면 구멍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 구멍만큼 무게 덜어 낸거도 있고요..

부족한건 초고장력 강 같은거 도배하거나 타공 부위쪽에 형상을 변경하거나 해서 힘을 더 버틸수 있게 하는식으로 해서 강성 보강해서 무게 낮춘 겁니다.

그럼 이 쉐보레가 한 방식도 올바르지 못한 방법인가요??

마지막으로 르삼 sm6의 경우 플라스틱 부품을 많이 사용해서 무게를 낮췄고요..

국산차에서 판넬이나 외판등을 알루미늄으로 바꾼차는 몇대 안됩니다..

20년도 전에 티뷰론 스페셜이 있고요.

최근엔 아이오닉과 니로가 후드와 트렁크쪽에 알루미늄 적용 했습니다.

이런거 적용했다고 잘한다고 말하기는 커녕 항상 욕하기 바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