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윤수
2009-12-20
◀ANC▶ 우리나라 대표 중형차 쏘나타..
출시 전부터 예약자가 몰렸던
한 신형 자동차와 관련해
차량 결함을 주장하는 사례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문제를 제기하는 구매자에게
무상 수리가 이뤄지고 있는데,
소비자들은 리콜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달 25일 YF쏘나타를 구매한 손현구 씨.
썬루프와 운전석 문 주변에서 소음이 발생하고
밤에 라이트가 갑자기 꺼져 출고 사흘 만에
무상 수리를 받았지만 여전히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INT▶손현구/YF쏘나타 구입
"개선품으로 바꿨는데도 또 소리가 나고
차 뽑은 지 한 달도 안 됐는데 문제가 생겨
차에 정이 안 생기고 그렇다."
지난 10월 출고된 차는
변속기 기름이 새고 2천rpm 이상에서
차체 떨림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센터에서 변속기와 등속조인트를
무상 교환해주겠다고 했지만
사고 차와 맞먹는 대대적인 수리여서
새차 교환을 원하고 있습니다.
◀INT▶YF쏘나타 구입한 소비자
"차 자체를 신차로 교환하거나 단체로 A/S를
확실하게 해 줬으면 좋겠다."
인터넷 동호회 게시판에는 출고 며칠 만에
결함이 나타났다는 내용의 글이
수백 건 올라왔습니다.
변속기 기름이 새거나 차체 떨림 현상이
대부분으로, 수리 요청이 빗발치고 있지만
제조회사는 적극적인 대처를 피하고 있습니다.
◀INT▶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
"지금 (예약)하면 1월 6일부터 시간이 가능합니다. 앞에는 지금 예약이 다 되어 있습니다."
◀INT▶현대자동차 홍보실
"그것은 안전하고 관계가 없는 거라서
리콜 대상은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11월 이전에 출고된 2만 대
가운데서만 문제가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소비자들은 11월 이후 차량에도 결함이 있다며
리콜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하루에 10대가 만들어지고 그 중 1대가 결함이라 치면 ~~
근데 반대로 완전 민감한 오너도 많습니다... (에쿠스타다가 yf 타는 오너 같은 느낌?)
괜히 저렇게 느껴질수도 있겠죠...
마티즈2는 헤드레스트도 없고, 팔걸이도 없고, 중간에 에어컨, 히터 구멍도 없고,
저거 보다 좁고, 창문도 손으로 돌리는 그런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