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기 펠리를 경험할 기회가 생겨서
약간의 경험? 시승기? 올립니다 ㅎㅎ
외관은 진짜 큽니다
그냥 와.. 이럽니다
옆에서 볼 때 특히나 롱바디가 상당히 나이스하더군요 ㅎㅎ
suv는 한번도 생각안해봤는데 상당히 유혹적인 자태입니다
기어봉에 길들여진 저에겐 버튼식 기어가 어색하였지만
공간적으로나 시각적으로나 깔끔한 것 같아요
봉 잡는 맛은 이제 역사속으로??
그리고 실내에 케구처럼 깜빡이 키면 화면들어오는데 정작 눈이 안가요
우와~~ 신기하다 정도 입니다
사이드 미러가 큼직해서 이거 보는게 더 편한것같아요
전 트렌드를 못 따라가나봅니다..ㅎ
suv에 대한 선입견도 깨주네요
엔진소음도 그다지 없고 스탑앤고 작동되면
둘다 똑같이 무음이기도하구요
방음처리를 잘한 것일까요? ㅎㅎ
실내 사진은 깜빡하고 안찍었는데
내장재가 고급지고 신경쓴 느낌이네요
우드? 패턴들도 그렇고
줄무늬? 마감재질들도 깔끔하고 이쁘게 보였어요
운전시야 부분은 스팅어보다 당연하게도 낫습니다
앞유리가 버스 타는 느낌을 주네요 ㅋ
사이드미러는 사람 머리보다 크다해야하나 상당합니다
깜빡이 들어오는 모양도 나름 시그니처라고 할 만큼 이쁘네요
다만 저는 세단만 몰아봐서 그렇겠지만
펠리의 경우 롤링?(차 윗부분이 뒤뚱뒤뚱 느낌)
이 개인적으로 크다고 느꼈어요(약한 코너 및 차선변경시에 느낌)
상대적인 부분이라서.. 부드럽게만 운행한다면 큰 지장은 없더라구요
그리고 무게가 2톤정도 나가는 것으로 아는데
상대적으로 브레이크 페달도 일찍 밟아야겠더군요
가까이서 멈추려면 악간 밀리는 느낌을 주네요
차가 길다보니 주차할 때와 각종 협소한 주차장에서는 에러사항이..
전후진 해야하는데 뒤에서 빵빵 거리는 사람들도 있네요 ㅠㅠㅋㅋ
어라운드뷰는 당연히 있어야할 것 같구요 ㅎㅎ 없으면 허허..
아는 동생이 차 뽑이서 운전교육도 해주고 커피도 마시고 바림쐬고 좋네요~~~
이상으로 찔끔 시승기 마치겠습니다(살짝만 몰아봐서 자세히는 ㅎㅎ)
주관적인 관점이니 나무라진 말아주세요 ㅋㅋ..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ㅎㅎ
p.s 중간에 차선 넘어 주차한 곳은 끝자리가 곡선이라 저렇게하였습니다
2대 주차공간이 맞아서 제가 안쪽으로 붙이고 동생이 운전초보라 두칸 물어라했어요 ㅠㅠㅎㅎ 혹시나 뭐라하실까봐 ^^
스팅어가 괜히 작은데 차값은 더 비싼게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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