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에 슈퍼카 타보고 싶은데요.. 폐차시킬 때 까지 말이죠..
네이버검색해보니 국내판매가격이
무르시엘라고 4억9천~5억3천
가야르도 3억5천500
f430 3억2천~3억6천
뉴 911 1억2천~2억2천
R8 2억1천600
이더군요.
개인적으로 무르시가 좋지만 가격이 비싸 패스.
페라리와 포르쉐는 디자인이 별루라 패스.
선택의 폭이 R8 하나 남네요.
지방이라 다른 슈퍼카들은 서울가야하지만
아우디라 지방에서도 정비가 가능하고..
차도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현실적인 가격이네요.
TV보니까 무르시 범퍼교체가 3천만원대라던데..
R8의 유지비는 대략 어느정도 될까요?
5년정도후면 현금일시불로 구입가능할듯한데..
R8도 람보나 페라리 포르쉐처럼 유지비가 똑같이 슈퍼카급으로 든다던가..
잔고장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R8도 범퍼가 3천이럴려나요-_-
차값은 걱정없는데 유지비가 걱정되서 여쭤봅니다 ㅎ
유류비 보험료야 개인차니.. 제외하구요...자동차세도 제외하구요..
사고 안난다는 가정하에.. (사고나도 보험처리하면 그만이지만요..)
소모품+잔고장정비+타이어등등 .. 요 3가지만 유지비용은 한달에 100만원 정도 잡으면 될까요?
아우디 동호회가도 R8정보가 별루 없어서 -_-
여기서 물어봐서 좋을꺼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차 사는 사람들은 그냥 막 사죠.
페라리 람보르기니가 있으면서 또 뽑는 말 그대로 세컨카라 생각하는게 정답..
유지비 한달에 150은 안 들어갈까요 최소한
고장이라도 난다면 어익후 ㅋㅋ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차 사기전 유지비 생각들면 이미 그차는 내차가 아님 ㅋ
그럼 그랜져 모는 사람은 소나타 같은건 그냥 막 사고, 에쿠스 모는 사람은 제네같은거 그냥 막 사는건가요?
돈 있는 사람들이 한푼이라도 더 아끼려고 하는겁니다....
막상 돈 생각하면 난리나죠. 유지비 한 300은 들어갈껍니다.
기름값+수리비+부품공임값 이런거 생각하면
현금으로 차에 바로 투자가능한 금액 5억정도 현재 가지고 계신다면 유지비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근데 무르시가 비싸고 R8이 싸다고 생각을 하신다면 유지비 걱정을 할게 아니고 더 밑급으로 가셔야 합니다.
R8 끄는분중 마음먹고 내차다 생각하고 계속 유지하시는 분은 무르시 하고의 가격비교가 아니라 가격은 적어도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서 삽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마음 가짐도 다릅니다.
이거타다 맘에 안들면 저거 타보지뭐 이렇게요...
쉽게 생각해 보면 이겁니다.
없는돈 쪼개서 소나타 사는 사람은 에쿠스 사려고 해도 돈도 부족하고 유지비가 걱정이죠.
하지만 에쿠스 살 수 있는 사람이 소나타를 살땐 한번 타보고 싶어서 사봐야지 아님 팔고 에쿠스 사지뭐. 하는 마음가짐 입니다.
아무리 차가 마음에 들어도 유지비 생각을 하신다면 그 마음에 드는 차보다 한단계만 낮추세요.
신세계가 보일겁니다. ㅎㅎ 심적 부담이 없는 ...
경제적부담이 없는상태로 차를 선택하는것이 진리인듯합니다.
다만 유지비가 걱정이기보다는.. 유지비가 차 소유에 대한 만족감보다 더 높을지 그게 걱정이네요.. 과연 내가 이 정도의 돈을 쏟우부으면서까지 이 차를 타야하나.. 하는 생각 말이죠..
만족감보다 유지비가 더 신경쓴다면.. 그 순간 내가 차를 타는게 아니고 차가 나를 타는
애물단지가 되지 않을까요^^;
지금 시궁창이라고 평생 시궁창으로만 산다는 보장 없습니다.
아는 사람만이 아는 사실.. ㅋㅋ
차 유지비야 그냥.. 기름값이랑 오일 보험 그딴위것들은 그냥 외제차와 그리 차이 없어요.
오일값이 좀 비싸긴하죠 인터넷오일 받아서 넣으면 끝 입니다만..
..
유럽이나 북미는 나름 차를 즐길 줄 아는 그런 문화가 많이 있어서 덜하겠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차량 등급에 따라 품위를 갖추고 그만큼 써야 한다는게 참..
물론 이게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어떤 상황에선 좀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기도 하죠.
유럽처럼 애스턴마틴끌고 동네 자그마한 카페에 앉아 샌드위치에 에소프레소를 마실수
있는 그런 소소한 문화도 우리나라에 정착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완전 헛소리네요 ㅋㅋ 주변에 계신 부자분들만 봐도 진짜 작은돈 하나하나
신경쓰시면서 지출하던데 무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