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지역 및 차종에서 리콜 등의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불편을 끼쳤다.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한다."
도요타 사장은 작년 북미지역에서 시작된 대량 리콜 문제와 최근 대두되고 있는 하이브리드카 신형 프리우스의 브레이크 오작동 문제에 대해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심경을 밝혔다.
도요타 사장이 일련의 사태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 금까지는 사사키 신이치 부사장이 개선 방안 등을 발표해 왔다. 하지만 메가히트를 기록한 신형 프리우스의 브레이크 오작동 문제, 그리고 미국 라후드 교통운송국 장관의 "(일련의 사태에 관해) 도요타 아키오 사장과 직접 면담할 필요가 있다"는 발언 등 더 이상 최고경영책임자가 모습을 감추어서는 안되는 상황으로 판단한 셈이다.
도요타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프리우스의 결함을 묻는 기자단의 질문에 "가능한 한 빠른 시일내에 대응하도록 하겠다"며 "미일 주무 부처에도 진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프리우스의 리콜 등 구체적인 대응책에 대해서는 확언하지 않았다.
<산케이신문>은 "트러블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도요타 사장은 '위기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며 '신뢰회복을 위해 일치단결해 협력해 나가는 것이 내 역할이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도요타 아키오 사장의 사죄는 늦어도 한참 늦었다.
도요타 씨는 09년 1월에 사장직에 취임했다. 도요타 씨가 사장직에 취임한 이후 가속페달 문제가 본격적으로 제기됐다. 하지만 이 문제에 대해 도요타 씨는 일절 발언하지 않았다. 대외적인 발언은 모두 사사키 신이치 부사장이 담당했다.
07 년 '도요타의 어둠' 을 상재한 저널리스타 하야시 마사아키 씨는 "제대로 된 기업이라면 미 정부까지 나서서 지적한 문제에 대해 (최고경영자가) 직접 나서 적극적으로 해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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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 07년에 직접 취재한 도요타 공장의 종업원들의 모습을 보면 인간이하의 취급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급여는 좋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은 급여보다 중요한 인간으로서의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 끊임없는 스트레스, 과로사로 사라져간 종업원들... 가이젠 활동의 제물이 된 그들이 정말 안쓰럽게 보였다"(하야시 마사아키)
도요타 자동차에 근무하는 종업원들의 과로사 및 우울증 환자에 대한 구체적 통계는 어디에도 없다.
다만 하야시 씨는 자신이 만나본 도요타맨들은 너나 할 것 없이 기본적으로 하루 12시간 씩은 일을 했다며 "근무타임카드에는 밤 12시에 퇴근했다가 새벽 4시에 다시 출근하는 케이스도 허다했다"고 고발한다.
도 요타 자동차의 가이젠 시스템은 도요타의 하청업체에까지 도입된 상황이다. 일본내에서만 약 28만명의 노동자가 이 가이젠 시스템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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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은 여기..
http://jpnews.kr/sub_read.html?uid=3605§ion=sc1§ion2=%B0%E6%C1%A6
나라입니다 .. 일본이 경영진의 책임은 분명이 지는 나라입니다.. 한국과 는 많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