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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타이어 이야기가 나와서 찾아봤는데, 이 글이 정말 믿을만 하더군요.
지금 브릿지스톤 RE003을 쓰고 있는데 글쓴이의 RE003에 대한 설명이 정말 정확해서 믿을만하다고 여겼습니다.
PS4는 다들 아시다시피 입문급 스포츠 타이어 중에서 최고의 그립을 가졌다고 하죠. 동시에 승차감도 좋구요.
근데 과격한 코너링 시 롤이 생각보다 있다고 하네요.
급격한 스티어링이나 높은 횡G에서는 차가 좌우로 제법 뒤뚱거리는 거동을 보인다고 합니다.
코너링 시 하중이 급격히 걸리면 갑자기 앞 그립이 살면서 앞뒤 밸런스가 무너지는
가슴 철렁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승차감의 경우 잔진동은 잘 거르고 큰 요철은 꽤 단단하게 반응한다고 합니다.
RE003의 경우는 이 글에서 이야기하는 것 처럼 요철에서 생각보다 그립을 잘 놓칩니다.
뭔가 미끄러지는 느낌이 많이 들죠. 그래서 처음에는 솔직히 좀 무서웠습니다.
타이어도 단단한 편이라 승차감이 좋지 못하구요.
하지만 노면이 좋은 곳에서 코너링 돌려보면 진짜 엄청 듬직한 느낌이 듭니다.
뭔가 묵직한 것이 아래에서 잡아주는 느낌이 나죠. 스티어링 느낌도 경쾌해지구요.
글쓴이는 PS4는 RE003보다 한국타이어 V12 EVO2의 성향에 더 가깝다고 합니다.
하지만 V12 EVO2는 PS4에 비해 소음이 많고 승차감이 좀 떨어진다고 하네요.
동시에 든든한 느낌은 V12 EVO2가 더 낫다고 하네요.
다음에는 V12 EVO2를 써봐야겠습니다. 솔직히 일반도로에서는 횡그립이 좀 낮아도
노면 안타면서 적당하게 든든한 느낌을 주는 게 좋은 것 같더군요.
담엔 4짝 다 v12로 가려고요
핸들링은 든든하고 경쾌해서 좋은데 솔직히 그게 다입니다. 일반 도로에서는 저거만 취하기에는 좀 그렇더라구요ㅠ
그리고 SUR4G는 익스트림 타이어라 공도에서 타기에는 많이 불편할겁니다.
지금 91000 찍어도 아직 남아있네요. 고속도로만 타서 그런가,,
위치교환 1만 마다 해줬는데 아직 마모한계선 까지 남아있네요;;
대신 닳으니깐 소음은 확실히 커집니다. 거슬릴 정도로 웅웅거림
서킷빼고 고속도로 고속 위주랑 가끔 살살 잡아돌립니다
트레드웨어 320 입니다 V12 EVO2,, 대충 계산하면 55000 까진 살아있는다고는 하네요
감사합니다!
꼭 수퍼카가 아니어도 S클래스를 보면 다양한 회사의 타이어가 들어가긴 하지만 상위 배기량이나 옵션의 차량으로 갈수록 P Zero의 장착비율이 높아지는..
해외 유명 서킷의 기록들을 보면 저속과 중속에서의 급한 코너가 많은곳에서는 피렐리의 기록이 가장 좋고 초고속 코너링이나 최고속력이 빠른곳에서는 미쉐린의 기록이 좋은..
대표적으로 노르트슐라이페의 양산차 최고기록은 피렐리, 2위는 미쉐린, 3위는 피렐리.
아마도 PSS나 PS4s같이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 이상으로 가면 종합적인 품질 차이가 많이 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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