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 lpi 풀옵---> f10 520d 에어로 다이내믹 프로---> g30 520d msp---> 현 16년식 dh330 4륜
차알못이고 위 차량들을 운행하면서 지극히 개인적으로
느낀 바, 결론부터 내자면
현기는 아직 독일 프리미엄 3사 따라가기엔 멀었음.
디젤과 가솔린의 태생적 차이를 떠나서 차의 기본기가 넘사벽.
1. HG는 위 세차량에 비하면 쓰레기였음.
고관절부터 무릎관절까지 고장난 부실한 하체, 너무도 출렁촐랑거리는 주행성, 깃털같은 mdps의 가벼움
장점이라곤 그저 유지비싼마이에 가볍게 시내타고다니기엔 옵션무난하고 가성비 좋은 실내가 넓은차.
2. dh330 4륜
제네실수라는 장족의 발전이 있대서 기대를 엄청나게 함.
하지만?? 할배차였음. 심장병에 비만.
악셀링시 차가 무거운게 직접적으로 느껴짐
일단 그냥 존나게 무거움 운전하는내가 답답하고 숨이 막힐정도로 무거움
기어비때문인지는 몰라도 초반가속시나, 언덕배기에선 ㅅㅂ
토크가 4천부터 터져서 일상주행엔 개답답
380나 3.3t는 안타봐서 모름 ㅇㅇ
하여간 330은 차 무게대비 심장병엔진.
8단 미션 병맛.
연비 ㅅㅂ 연비걱정하며 타는차는 아니라지만 적당해야지 한달에 70씩 들어감
법인임원용으로 굴리기에 딱 좋은차
강성어쩌구저쩌구 하지만 노면에서 차뒤틀릴때 플라스틱 자잡소리 ㅅㅂ
ps. hg나 dh나 제일 하자인게 악셀링할때 밟은만큼 부드럽게 가속이 아니고 어느순간 터보렉터지듯 한박자쉬고 고알펨치면서 부왁~ 하는게 제일싫음
장점은 넓은 실내(후륜기반이라 그랜저보다는 작음), 정숙성, 그랜저보다는 안정적인 고속주행성, 코너링(?), 보증 5년 10만ㅋ, 어딜가든 널린 블루핸즈 사업소 수리잘해줌ㅋㅋ, 옆태가 이쁜대형차.
끝
3. 520d
7천에 육박하는 가격으로 디젤의 단점을 최대한 억제해놓았달까,
몇개월전 엄마 사드린 쏘렌토 더 마스터에 비하면 엔진소음 및 방음 차의 기본기 넘사벽.
현기 파워텍 8단미션에 비하면 환상적인 zf8단의 미션직결감 및 엔진과의 최고의 궁합. 이게 100점.
수치상 높은 출력이 아닌데도 일상 주행에는 경쾌함마저 느껴지는 주행성 , 탄탄한 하체
160까지는 무리없이 안정적으로 가속, 주행
dh타다가 잠깐 여친차 몰아보니 딸딸이 욕먹더라도 다시 돌아가고픔 느낌이 다름 차가 가벼운건 아니지만 경쾌함
그리고 잘섬. 연비 개굿!!! 일상주행엔 이만한차없음 괜히 베스트셀러모델이 아님
그러나 딱 여기까지.
7천이라는 어마어마하게 비싼 돈주고 타기엔 실내좁고,
디젤4기통 2.0이고 bmw니까 마크빨 사서타는 느낌?
5천대였으면 최고의 가성비였을테지만, 이돈주고 사기엔 좀 더 보태서 530이 훨 나은 선택.
이번 g80 신형 나오면 시승해보고, 추후 기변시 530i 페리랑 고민 될거같음.
더 좋은차 사기엔 돈이가 없음.
결론.
현기 아직 멀엇다.
다만 가격대비, as편의망 등등 가성비는 도길차완 넘사벽인건 분명.
장사하면서 막 휘갈겨쓴거라 두서없음 욕하기 없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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