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11시쯤 대전-천안간 경부고속도로 타고 120km 정도로 정속으로 1차서 타고 잘 오고 있었습니다...
근데 어딘가에서 주먹만한 돌이 나타나더니 앞 범퍼를 쿵하고 찍고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가더군요...
(무슨 타자가 방만이로 안타치듯...ㅜㅠ...반대편 차선에서 오던차도 깜짝 놀랐을듯..)
그래서 식겁해서 망향휴게소에서 차 세워놓고 자세히 살펴보니
헤드라이트 아래쪽에 1cm정도 긁혀서 칠이 벗겨졌습니다..ㅜㅠ
쿵!하는 소리와 속도에 비하면 작은 상처이긴 하지만 마음이 아프네요...ㅜㅠ
산지 2주된 투싼ix입니다...하얀색인데...ㅜㅠ
이거 정비소 가면 되나요??...ㅜㅠ...머라고 말해야되나...
1cm부분만 도색하면 될듯한데...이거 도색하면 티 안나겠죠??ㅜㅠ 가격은 얼마쯤??
도와주세요...위로도 부탁드려요 ...ㅜㅠ
내 심장이 1cm긁힌거만큼 따끔거리네요..ㅜㅠ
그거 도장 새로 하실려면 10~15는 주셔야 할텐데 그러며 ㄴ속쓰리시자나요 ㅠㅠ
나중에 왁스 있으면 발라주는 센스... 그정도 흠집은 붓칠만 해놔도 1미터 떨어지면 별 티도 안나요 신차인데 속상하시겠어요
조금 아침에 제차는 앞유리 깨져있고 그위에 사용한 콤돔과 휴지가 널려있더군요 정신적충격이 너무 컸음 ㅠㅠ
그냥 타셔도 괜찮으세요.. 소모품이기 때문에.. 속쓰리시겠지만
1cm 도색때문에 돈주기엔 너무아깝습니다
내눈에 안보이므로 그냥 타도 무방..
그런 마음이면... 하루하루 스트레스받게 됩니다. 그러다 접촉사고라도 나는 순간 차 팔아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 꺼예요. 그러니... 좀 더 편하게 생각하시길...
앞유리가....온통 긁힌투성이 되었던 적이. -_-
걍 타고다녔음. -_-
암튼 새차 몰다 많이 놀랐겠네요..
나도 전에 뭔가 앞유리창을 꽝 하고때려 순간적으로 앞유리 다 나가는줄 알았는데,
나중에 내려서 보니 약간 금이 갔더군요..ㅠㅠ
차샀다고 글올리셨던거 봤는데
범퍼는 박으라는 의미라는 쿨럭~
다른분들 말씀처럼 나중에는 무감각 해집니다 ^^;
철판쪽이면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