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역 근처에 살고있는데 동네가 할램가처럼 그지같아서 그런가..
sm5 xe 검정 뽑은지 이틀만에 박고 도망갔네요.
오늘 눈와서 집앞에 두고갔는데 눈길에 미끄러져 박았는지
주차하다가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묻은 페인트로봐서 흰색,은색 계열 차같고 다른 단서는 없네요.
동네라서 cctv 도 없는거 같고..열받아 죽겠습니다.
제대로 타보지도 못하고 헌차 타게생겼네요..아놔 이제 14km 탔는데 ㅠㅠ
벽보라도 붙여놀까요? 목격자 찾는다고...
범퍼 조금 들어가고 기스 깊게 있습니다. 운적석 문짝은 타이어 자국이 있고 살짝 들어가있네요
사고 사진은 내일 밝으면 찍어 올려보겠습니다.
일반 공업소 갈까요, 르노공업소 들어갈까요..
아직 보험도 안들은 임판입니다.
수리하고 고쳐도 찜찜하실텐데....제가 다 열받네요...
잘못했으면 잘못했다하고 용서를 구해야지..못된 사람이네요...
차 번호판 모르고 차종만 알거나
뺑소니 친 사람이 같은 동네나 근처 사는 사람 아니면 찾기 힘드실 거에요...
저희 옆집 아저씨도 동네에 주차를 해 놨는데 누군가 박고 그냥 튀었더라고요...
경찰에 신고하고 벽보 붙이고 동네 목격자 수소문도 해보고...
신경은 신경대로 쓰고 시간은 시간대로 버리고 그냥 포기했답니다...
경찰은 왔다가 간 후 소식이 없고...
목격자란 분은 번호판 못 보고 차종만 검은색 쏘렌토라는 거만 알고 알려주셨습니다.
며칠동안 동네방네 다 뒤지면서 다녔고 그 동네 대부분의 카센터와 덴트샵 등
검은색 쏘렌토 왔다갔냐...물어보고 했는데 결국 못찾았습니다...
어떤 공업사에선 이런말도 해줬다고 하더군요...
그 쏘렌토 주인이 설사 왔더라도 말 잘 안 해주는 공업사도 있다고요...
자기네 돈 버는 일인데 뭐하러 얘기해주냐면서...ㅡㅡ;
그 목격자분이 번호판만 제대로 보셨다면..금방 잡았을 텐데....
아...지난 일이 생각나 글이 길어졌네요..^^;
암튼 벽보든 목격자든 수소문 해보시고 그런 사람 꼭 잡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수리는 sm5 카페에 한 번 물어보심이...
덴트샵 보다 르노 공업소가 비싸면서 못할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거든요..
아무튼...처리가 잘 돼서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면 좋겠네요.
르노삼성협력사는 솔직히 믿을게 못되구요.(잠실에 있는 SCA라는 최고등급협력사도
개같은 서비스와 차량관리, 범퍼도장을 잘못해서 눈물방울 올라오고있습니다.)
덴트집이 아니라면 르노삼성 공장가시는걸 적극추천드립니다.
공장은 자기차처럼 서비스하더군요. 흠이라면 상당히 비싼게 문제랄까요;;;
진짜 보험을 왜들지 그런새끼들은..
어차피 보험처리하면되는건데
진짜 저러고 튄새끼들 잡아서 보험처리도 못하고 현찰박치기
수리비의100배정도 물어야 없어질텐데
점점 실마리가 풀리고있습니다. 증인도 찾고 저말고도 다른 피해자들도 속속 나타나고
경찰에서 와서 관련된 차량 다 적어갔네요.
가해자는 전화 꺼놓고 도망 중 입니다. 아줌마래요...개념무 김여사..
일단 사고접수 해놨는데 설지나고 담주 중까지 기다려도 연락 없거나
대책없이 도망다니면 뺑소니 신고할겁니다. 동네서 자주보는 마티즈인데
겁대가리 상실이네요. 진정 두렵지도 않은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