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5월에 신형 쏘나타 인스로 구매했었는데 차가 많이 맘에 안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가성비 측면에서

 최근에 나온 K7 신형 2.5가 훨씬 좋아보이더라구요~

 쏘나타 인스랑 가격 차이가 200만원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더라구요

 (제가 필요로 하는 컴포트, 드라이브와이즈, 스타일라이트 다 추가해도)

 그래서 뭔가 쏘나타를 많이 비싸게 사서 손해보는 느낌도 있고 조금만 더 보태서

 준대형 오너가 되고 싶은 맘도 큽니다.. 이미 쏘나타 구입해서 타고 다니는거 돌이켜기는

 힘든데 확률 20%의 가능성으로 K7으로 교체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주위 사람이 지금 벌써 그 생각들면 감가상각 더 떨어지기전에 빨리 팔아야 한다고 해서

 진지하게 고민중이네요

 교체하고 싶은 결정적인 이유로는

 1. 가속 속도가 많이 느리고 RPM만 순간적으로 확 튀는등 엔진이 좀 불안정함

    10년동안 내가 타고 다닐 생각으로 구매했는데 이런걸로 계속 스트레스 받을 자신없음  

 2. 비슷한 가격으로 준대형 오너가 될수 있음. 첫차라서 쏘나타도 감지덕지일줄 알았지만

    사람의 욕심상 준대형이 많이 탐남 (국산차라도 K7급이면 어디가도 안꿀릴듯)

 3. 쏘나타 디자인 별로 나쁘진 않음.. 하지만 K7의 묵직한 느낌이 훨 포스있어 보임

누적 키로수는 1500KM고 무사고지만 오른쪽 문짝에 기둥 사알짝 긁힌 자국은 있습니다.

취등록 포함 3600주고 샀는데 지금 시점에서 중고시장에 팔고 K7 프리미어 2.5 (취등록

포함 3800 정도 견적나옴) 신차 구매하는 선택은 어떤거 같나요?

 200만원 이상 되는 취등록을 다시 내야되지만 딜러 현금지원으로 매꾼다는 생각 하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선택인지 손해 많이 보는 선택인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