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차는 제가 지금 굴리는 2000년식 아방이 ...
중고로 사서 한 6년탄거같아요~
14만키로..잔고장도없고 린번이라 출력은 딸려도 연비도 잘나오고..
20살때부터 엑센트 3년타고 아반테만 6년째 타는데..
이제 중형이나 suv쪽으로...눈은 자꾸 돌아가고....중고차보다 새차를 사고싶고 한데..
모아놓은 돈도없고...나이는 점점먹어가고..
물론 할부로 지르면 유지야 하겠죠....근데 남는게 차말곤 아무것도 없으니 도저히 그럴순없네요..
결혼도 해야할거고......이럴때 보면 자기가 벌든...집에서 해주던... 젊은 나이에 새차뽑아서 신나게 타고다니고
결혼할땐 집에서 해주고 하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네요...
한달에 200만원도 못버는데....참..적금넣고 뭐하면 남는것도없어서 겁나서 차지르고 싶어도 못지르네요..
스포티지R이 너무 잘나오고 맘에 드는데 ㅠ.ㅠ
근데 요 xd.... 나이를 먹어서 수리비가 쩝니다...
뭐 달달이 10만원 이상씩은 수리비로 쓰는듯...
사진처럼 땟갈 좋을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하체도 완젼 부식되고... 휀다 접어놓은곳은 이제 녹도 피어오르고
서스내렸을때 다깨진 앞뒤범퍼는 아직 그대로고...암튼 차탈때마다 쇼바는 2짝이나 터져서...승차감 개똥이고..
엔진 마운트다 찢어져서 울컥울컥 대고.... DIY한답시고 저질러놓은 실내 led 버튼들은..다죽어가고...
잡소리 쩝니다...아무튼 차탈때 마다 짜증이 납니다...
사실 차에 애정도 많고 관심도 많은 편이였었는데...전공도 자동차였고...잠시 정비일도 했었고..
근데 한동안 돈이 정말 없었어서 한 2년? 차에 무신경했었는데 고쳐야 할때 못고쳐주고 해서...
지금 이지경까지 와서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도 모르겠고 다 고쳐놓자니 몇백 들어갈듯...
이놈을...어쩔까요...매매상에서는 한 200준다던데.ㅎ
걍 제가 한 200정도쓴다치고...한 5년만 더타는게 돈버는걸까요...
까짓꺼 팔아버리고...신차 혹은 중고로 갈아타는게 현명한걸까요.?
요즘 이똥차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현명하시 보배님들 조언좀...
현금은 한 천만원정도 노는돈이 있긴한데....
실수령액 3천정도 되는 20대후반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님이랑 비슷한 상황에서 YF240구매했는데...
카드 할부 아까워서 그동안 모은돈 일시불로 구입하고 나서..
이틀동안 밥이 안넘어가드라구요...
갑자기 이자만 바라던 예금통장을 날려 버리고 나니 ㅜㅜ 완전 왜샀을까 하는...
돈이야 다시 모으면 되지만... 그돈 모으기까지 드럽던 하루 하루를 생각하니 짜증이
왠만하면 돈모으세요~
전 1년에 수리비만 100~200만원 잡아먹던 똥차타다가 수리비 짜증나서 바꾼지라...
새차 사고 사고 싶은데....저도 월급이 겨우 200 간당간당 해서리...나이는 30이 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