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타다가 승용을 타면 뭐랄까
많이 답답합니다.
위에서 찌매한것들 내려다 보다가 올려다 볼려니 답답한것도 있구요
SUV는 넓은 시야로 탑차같은것들 앞에 안 있으면 끝까지 보이고요
승용은 앞에 SUV만 있어도 시야가 다 가리죠
그리고 접는 자전거 3개씩 싣고 가족들이랑 강가에 나들이 갈때는 죽이죠
마트가서 물건사서 뒷창문따고 막던져넣을수도 있고
시골에서 아버지가 김장김치나 배추, 무우, 호두, 태양초고추, 깨 같은것 가져가라고
할때도 막실어 올수도 있고
조카나 우리애들이 SUV 를 정말 좋아합니다
이상하게 애들은 SUV 를 좋아해요 ㅎㅎㅎㅎㅎ
시골길 천천히 가도 뭐라하는 사람도 없고
승용은 천천히 가면 뒤에서 쌍라이트에 빵빵거리고 난리인데
SUV 는 알아서들 피해가더군요
소음... 요즘 SUV는 조용합니다
그런데로 참을만 하죠
운전의 피로도는 승용보다 나은것 같아요
시트포지션때문에 피로감이 더 많을것 같았는데 몸은 피곤해도 신경을 덜 쓰면서
운전하니까 정신적으론 더 나은감이 있습니다.
막상 아버지께서 투싼구입하셧는데 비오는날 시야확보 죽이더군요;;;
적재공간과 시야 확보 때문에 다음 차 역시 SUV나 RV로 저를 비롯해 온 집안 식구들이 선택을..ㅎㅎ
조용하고 suv는 볼
하지만 현실은 승용....돈이 없다는거.. ㅜ,.ㅠ
그래서 시골에서 올때면 차가 주저 앉지요
시트 높이는 아무 문제가 안됨.
근데 시골에 다녀올때는 넘 부러워요 승용차에 싣고 올라올때는 쇼바가 혹시 터지지나 않을까 겁이 날때가 많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