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17세부터 구로공단 인쇄회사에 취직하고(우먼센스 리빙센스 슬램덩크 소년챔프 찍던회사)
을지로 인쇄제판 컴컴한 암실에서 웃통벗고 10시간이상 촬영도 하고 철야근무는 일상이었고
검단 블로동 월드아파트에서 잡부로 일하다가 일잘한다고 철근가공으로 일하고 쉬는날이면 가끔 공구리 일도 하러다니다가
중장비학원을 다니며 주경야독하여
낮에는 책배달 창고지기
군대가기전 하루전까지 남동공단 아연도금 회사에서 일하다가
군대갔다온후 주류배달하고
지방으로 포크레인 일하러 다니다가 일 못한다고 현장에서 쫒겨나기도 했고
월급 못받아 공구들고 도망도 가보고
좋은여자 만나 현기 직영영업 정규직 합격하고
세자녀 키우면서 23년간 부모님 빚 다 갚고
이젠 돈도 좀 벌어놨고
내인생 찾으려
그토록 원했던 현기 생산직으로 부서 이동하고
벌써 공장근무한지도 4개월이 넘어가네요
남들은 들어오고 싶어도 못 오는곳인데
평생 감사하며
가족들과 행복한 삶 나누며 잘~ 살겠습니다
i30N 국내 수입 못하게 하는것도 부당노동행위라서 반대하는건가요? 솔직히 말해보세요. 밥그릇챙기기잖아요
있어서 할만한가예?
댓글 낙오자들 신경쓰지마시구 꽃길걸으십시용~~!
저도 항상 노력하는 인생 본 받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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