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저는 경기도에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40대 후반 중소기업 사장입니다.
말하자면 대기업 협력업체이고 정확히 말하면 몽구스나 힘있는(?) 기업체의 씨다바리 라고나 할까요..
삶의 터전으로 삶을 영위하는 방식이 누구나 다르지만 그래도 이바닥에서 열정과 근성으로
여기까지 일궈내고 기업체를 성장시켰던 장본인이지만 언제까지 몽구스의 등쌀과 힘있는 기업체의
씨다바리가 될수 없어 많은 변화와 Paradigm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변화와 혁신을 이끌 창의적인 인재가 필요한데 이 부분에서 그냥 좌절이네요.
대기업이야 이미 인프라가 뒤받침되는 부분도 있지만 극단적으로 저희같은 성장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서는
무엇보다 창의적인 생각과 창의적인 변화들을 만들어낼 인재가 절실히 필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한껏 기대를 품고 인재를 찾거나 신입사원을 뽑으면 할줄 아는게 영어회화, 토익???
그걸 능력이라고 우쭐되고..
부모 등꼴 빼먹으면서 언어연수, 유학 다녀온게 뭐가 그리 되단하다는 건지 정말 미치도록 환장하겠더군요.
한국에 있는 대학생들이 할줄 아는게 영어밖에 없으니 그렇게라도 뽑으면 뭐합니까?
회사에서 쓸일도 없는 영어 좋다 이겁니다.
근데 누구하나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사고하는 요즘 젊은이가 없다는데 회한의 눈물이 날 정돕니다.
모두다 그냥 천편일률 이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Risk를 회피하려하고 모험과 도전을 싫어하고 창의적인 생각과 아이디어 보다 단순히 무사안일의 똑같은 일하는 기계에
만족하는 우리 젊은이들과 함께 있으니 우리 회사뿐 아니라 이 나라의 꼬라지도 불안하기 그지 없습니다.
대기업에서 쓸데없이 토익점수 보니 우리같은 기업체도 토익이나 영어 그딴거 필요없는데도 그거만 들고 오네요.
모든 사람들에겐 동일한 시간들이 주어집니다.
근데 왜 한국학생들은 그렇게 소중한 시간들을 영어공부하는데 보내는지 전 정말 불만입니다.
아예 초등학교 영어교육부터 없애햐 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참..
해외마케팅이나 해외영업 쪽이거나 통역, 비서로 일할거 아니면 제발 영어공부로 시간낭비하지 말았음 합니다.
스티브잡스나 빌게이츠가 다른 나라 언어공부 했다고 하던가요.
노벨상 수상자나 성공한 CEO 혹은 100대 부호중에 2개언어 할줄 아는 사람 있던가요.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창의적인 사고를 필연적으로 갈가먹는 주된 요인이더군요.
한국에 어디 원천기술 하나 있던가요.
맨날 다른 나라에서 만든거 모방이나 하고..
새롭게 산업을 이끌거나 리드해 나가질 못하는 결정적 이유가 바로 영어교육과 영어공부라고 절실히 느낍니다.
삼성전자에서 새로운 기술 만들거나 새로운 제품 먼저 생산하는거 보셨나요.
4년전에 애플에서 나온 스마트폰 이제 따라한다고 나립니다. 병신들...
한국은 창의성이 없는 나라입니다.
모든 원인은 미친듯이 아니면 잘하면 자랑인듯하는 영어 때문입니다.
저의 지인이 미국에서 빌게이츠를 만났다고 합니다.
그분이 물어보셨답니다.
당신이 한국에서 태어났으면 지금처럼 성공했겠냐구?
빌게이츠의 대답은 '임파서블'...
왜냐니까 자기는 자라서 지금껏 모국어만 했답니다...
깨어있는 많은 학자들이 한국은 100년의 시간이 지나도 노벨상 수상자가 나올수 없답니다.
다 그놈의 미친 영어교육 때문이라네요.
요즘 젊은이들의 너무도 천편일률적인 사고와 생각에 진저리가 나 그냥 덕두리 풀었습니다.
좋은 저녁 보내세요~~
저번에 사기쳤잖아.
님은 1차는 아닐꺼 같고 2차 3차쯤 되겠네요 1차만 되도 엄청난데 이런걸
적을일 없을꺼 같음.
젊은이들이 잘못된게 아니라 회사와 나라에서 그렇게 만든겁니다.
지금은 토익도 모자라서 토익스피킹까지 필수적으로 준비해야합니다. 그 두개 점수가 없으면 이력서 조차 쓸 수 없습니다.
어학연수.. 알바를 하든 빚내서라도 갔다와야 이력서에 조금이라도 채울 게 있습니다.
남들 다 있는거 없으면 어떻게 할까요?
면접관이 남들은 학교다니면서 이것저것 다 할때 넌 뭐했냐고 하면 뭐라할까요? 이 세상을 비판할까요?
대학교에서 교육방법 또한 학생들을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당신은 천편일률적이라고 할 지 모르겠지만 남들만큼의 보통 스펙을 맞추는것도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영어회화 토익 잘한다고 우쭐된다고요?? 당신이 공부한번 해보세요. 그게 하루아침에 되는 일인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지.
님이 말하는 천편일률적인게 아닌 다른것이 있다면 말해보세요. 대학4년공부하고 졸업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당근 빌게이츠나 뭐..그런사람,,외국어 할 필요없죠...
세계공통통용어 영어를 주축언어로 사용하는데...
영어공부요..전세계적으로 하는만국어 입니다,ㅡㅡ;;
해외 업무차 나가보셨나요????
어딜가나 인터뷰 영어로 합니다,,저 역시 13개국 정도 다녀봤고,,,기본적으로 영어로 인터뷰 합니다...
쩝..저도 토익스펙은 후달리나,,,대기업 공체로 2년넘게 다녀봤고,,출장도 많이 다녔고..지금도 무역업및 밤장사를 하는데 영어..꼭 필요한 언어란걸 나이를 먹고 시간이지나고,,,내가 하고자하는게 커갈수록 필요하더군요,,,
나이 서른넘어서 요즘 실용영어 다시 공부한다고 학생들 틈에서 학원도 다니는데..젝일,..머리가 안돌아가서 고생이네요...
하지만 이노무 사회가 간판을 중요시하니 그런인재가 중소기업 갈라 하겠습니까?
무조건 대기업지원하다 안되면 공무원공부.. 이러고 있는거죠.. 또 중소기업문제점은 인재가 들어왔다 하더라도 관리를 못해서 곧 다른데로 빼았겨버리죠..
취업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월급을 잘 받고 싶고, 안잘리고 계속 일하고 싶은 것 또한 사실이겠지만 직원을 뽑는 회사 입장에서는 그게 아니잖습니까? 막말로 우리 회사를 월급이나 빨아먹는 호구로 생각하고 짤릴 걱정 없이 호봉수나 채우고 앉았을 사람을 뽑을 리가 절대, 절대 없다는 아주 간단한 원리가 성립하는 것이죠..
물론 영어나 정보처리 중요하죠, 나라가 작다 보니 해외로 뻗어나가 세계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위해서는 영어 문서 해독이나 컴퓨터 자료 만드는데 쓸데없는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 것, 중요한 것 맞습니다.. 학교에서 얼마나 전문적인 기초지식을 쌓았나 또한 중요한 것 맞습니다.. 근데 그런 기계적인 스펙을 보고 신입사원을 뽑는 시대는 갔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지금 세대에서의 취업이란 회사에게 이익을 안겨줄 사원을 뽑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원 본인이 회사일을 그저 남이 시키니까 하는 수동적인 일로 치부하고 회사에 헌신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꿈과 열정이 얼마나 세상에 임팩트 있는지, 그 열정으로 일을 함으로써 회사에게는 물론 자기 자신에게도 금전적인 것 외 얼마나 큰 이익을 남길 수 있는지의, win-win 취업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죄송합니다 이부분에서 뿜었습니다... 미국이라 성공했다라 예기한건 모 인터뷰에서
예기한걸로 아는데요... 정말 지인이 물어 본겁니까?
고 부연설명까지 했습니다. 제2외국어를 배울 필요가 없다고 한적은 없는걸로 알고있
습니다만..
저도 중소기업만 돌아다녀서 이골날정도로 사정을 잘알아서 하는 말입니다..
회사사장은 딱 두부류만 있음됩니다..돈많은사장, 사람을 잘알아보는사장..
386세대면 진정으로 그 윗 세대들의 피와땀과 희생으로 건국이래 최고의 속도로 경제가 성장할 시기에 사회진출한 세대네....
386세대...
온갖 새로운 것들을 접하며 최고의 호위를 누리며 지내온 세대....
고로 최고로 운동권이 많은세대...
지금은 그때의 운동권들이 정치판을 독식한 세대....
최고로 자식들 과외 많이 시키는 세대...
즉...대한민국 최고 권의와 힘을 부여받은 세대....
그런 세대니 변화도 싫고 새로운거 받아드리기도 싫어지겠지....
지금의 사회문제(취업난)의 주 요인이 그 세대건만....
그러한 채용방식과 분위기 채용결정을 지들 4~50대가 만들어 놓고서는 부작용 생기닌까 다음세대 등 떠미는 파렴치한 세대...
이런글 쓰기전에 반성부터 하지...386세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