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의 신형 SM3 국내 판매분 거의 전량을 리콜하게 된 이유가 중국에서 조달한 부품의 품질 불량 때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업체가 한국에서 생산해 판매하는 차종에도 원가절감을 위해 중국산 부품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르노삼성 사례처럼 국내 완성차업체가 해외 납품업체의 품질관리에 실패할 경우, 앞으로도 이 같은 대량 리콜이 반복될 우려가 제기된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문제 부품은 국내에 있는 외국계 부품사에서 모듈(부품 덩어리) 형태로 납품하고 있지만, 이 모듈에 들어가는 스프링에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스프링은 중국 상하이 소재의 중국 하청업체에서 납품받은 것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이 중국산 스프링의 규격과 강도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 신형 SM3에 시동꺼짐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2일 르노삼성의 신형 SM3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작년 5월 6일부터 올해 6월 15일 사이에 생산된 5만9410대. 올해 6월15일까지 생산·판매된 신형 SM3의 전체에 해당한다. 대상 차량은 연료탱크 내 증발가스를 배출하는 밸브의 결함으로 연료가 밸브를 통해 엔진으로 넘쳐 흘러, 심한 경우 시동이 꺼질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12일 “증발가스 배출밸브에 들어가는 중국산 스프링의 규격과 강도에 문제가 생겨 결함이 발생했다”면서 “대체 부품은 중국산이 아닌 유럽산 스프링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신형 SM3에 당초 유럽산 스프링을 넣을 수도 있었지만, 원가절감을 위해 중국산 부품을 사용했다가 리콜사태를 맞았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문제가 된 배출밸브는 연료탱크 안에서 휘발유가 증발해 가스 형태로 바뀔 경우, 가스를 모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르노삼성에 따르면 연료탱크에 휘발유를 가득 채울 경우 배출밸브가 완전히 닫히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다. 이 경우 연료가 배출밸브를 통해 엔진으로 들어가 엔진 부조(이상폭발 현상)를 일으키거나, 엔진이 주행중 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르노삼성은 “휘발유가 엔진으로 넘쳐 흘렀다면, 엔진의 정상작동에 지속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리콜 대상은 배출밸브 교환과 함께 엔진제어장치(ECU)의 프로그램 개선 작업도 함께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소유자는 28일부터 르노삼성 직영 서비스점나 협력정비업체에서 무상수리 받을 수 있고, 이미 수리한 경우 보상 신청을 할 수 있다.
정통 유러피언 프리미엄 패밀리세단이라고 벤틀리와 맞짱까던 뉴슴3...
알고보니 정통 차이니즈~~~세단이었군요..
정통 차이니즈~~패밀리 세단의 결함목록
결함 내용을 살펴보니
1. 오토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오르막길에서 밀리고(다른 차량에 비해 빠른속도로 밀림) 밀리다 시동꺼짐현상
-->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 내용인데 무단변속의 특징이라고 하니 패스
2. 고속 주행시 핸들 안돌아가는 현상
--> 다른 카페의 글을 보고 올렸는데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3. 머플러 소음 및 차량내부로 진동을 운전자가 느낌 (타고 다니면서도 쪽팔릴거 같네요)
--> 개인적으로 가장 치명적인 결함인거 같습니다. 어떠한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집단으로 압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봅니다.
4. 에어콘 사용시 내부소음 (외부에서는 소음이 더 심하다고 함)
--> 이부분도 많은 분들이 불만을 제기하시는 부분입니다.
5. 내부 마감재 처리 불량(사진보니 정말 안습이군요! 어찌 이따구로 만들어 파는지 ㅡㅡ;)
--> 이 부분은 조금만 신경쓰면 해결될 문제라고 보여지네요. 르삼의 성의있는 조치를 기대합니다.
6. 전면 라이트에 습기차는 현상
--> 조치완료되었다니 패스
7. 운전석과 보조석 문짝에서 틱틱거리는 소음
--> 고무를 처리하지 않고 조립되어 출고된 제품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르삼에서도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니 패스
8. 트렁크 방수가 안되서 물이 들어옴
--> 조치완료되었다니 패스
9. 엔진쪽에 방수처리가 안되서 바닥에 이물질이 그대로 엔진쪽으로 들어오는 현상
--> 이 문제도 좀 아쉽습니다. 도시 시내에만 주행한다면 큰 문제가 아닐지 모르나 포장상태가 안좋은 도로 등을 주행시
각종 돌, 먼지, 노면의 더러운 물 등이 그대로 엔진에 들어오는데 왜 문제가 안되겠습니까?
비포장도로나 도로상의 돌덩이 등이 엔진으로 들어와서 이리저리 팅기고 그로인해 문제가 생긴다면.....
엔진속으로 이물질이 안들어오도록 최소한 플라스틱으로 마감을 해도 이런 애기는 안나올듯하네요
10. 트렁크 브레이크등 점멸안됨(장식이라고 하네요)
--> 트렁크 브레이크등이 점멸된다고 고객들이 불만을 토하지는 않을거 아닙니까?
트렁크 브레이크등이 점멸되는게 이상한건가요? 안들어오고 장식품인게 이상한건가요?
이 부분도 다른회사차도 그렇다고 말하지마시고
기존 sm5에도 적용되는 트렁크 브레이크등을 왜 뉴sm3에는 적용이 안되는지 따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11. 도장불량 --> 출고시 꼭 확인해야겠습니다.
[출처] 뉴 SM3 결함에 관한 (MOTOR LIFE) |작성자 최성우
보
그럼 유럽산부품의 프리미엄이 사라지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