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이카 시대 15일째 맞이하고 있는 XLR8입니다..
그저께 바꾼 전구에 만족하고 있던 찰나 케이블을 잘못 건드린건지 타이밍이 안좋았던건지
헤드라이트 안의 미등 꼬마전구가 나가버렸네요 ㅠ
디카로 찍은 헤드라이트 켠 모습 ㅋㅋ 확실히 좀 밝은 느낌이 들죠? ㅋㅋ
꼬마전구가 나가서 에꾸눈 같이 보이는 현재의 모습 ㅠ
내일 인천에서 앰프 일체형 서브우퍼 중고로 업어오기로 했고.. (알파인 SWE-1000)
순정 오일쇼바 터진거는 앞 먼로, 뒤 보게(뒤만 순정품.. 앞은 재고가 없대요)..
합쳐서 단돈 10만원에 가스쇼바를 구했습니다 ㅋㅋ 곧 장착 예정이라능~
제가 세피아 탈 때... 한여름에 냉각수 다 떨어진 줄도 모르고 타다가 시동이 꺼져서 앞바퀴 들어서 견인 하다가 보니깐 앞바퀴가 완전 빠져서 내려와있더라구요. 부싱때문이였는데... 그 때 가스쇼바로 바꾸니 승차감이 확실히 다른게 느껴지더군요.
근데, 신기한게... 공업사 가서 냉각수 채워넣고 시동 걸으니 엔진 정상... ㅋㅋㅋ
처음엔 엔진 과열되어서 붙어버렸을까봐 걱정했었는데...ㅋㅋㅋ 그래서 구멍난 라지에이터랑 부싱찢어진쇼바랑 버리고 다른걸로 폐차장에서 6만원에 가져와서 공임 3만원주고 갈았다능;;;
뉴프린스 수명이 3년 정도 더 늘어난 것 같습니다.ㅋㅋㅋ
돈은 얼나마 드셨나요? ;;
설마 남자둘이 1인에 5만원짜리 밥을 먹었을리는 없겠죠??설마??
광택 내고 엔진 클리닝 싹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