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타 2.4가 나오기전 캠리2.4가 3400만원으로 나왔습니다.
덕분에 NF보다 200가량 오른 2.0대비, 소나타 2.4 가격은 캠리라인에 묶여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게 나왔죠.
오늘 알페온 가격을 봤는데 2.4가 3780만원으로 나왔더군요..
글쎄요.. 제가 생각하기에 지대는 자신들을 너무 과대평가 하는거 같습니다.
현대나 르삼이라면 모를까 지대차를 도요타의 캠리, 닛산의 알티마, 혼다의 어코드 2.4보다 2~300만원 비싸게 주고 소비자들이 선택을 할지 참 궁금하네요.
그리고 3.0 모델도 K7나 그랜져와 비슷한 가격이고 알티마 3.5보다 200정도 비싸던데 과연 괜찮을까 싶습니다.
준중형이나 경차라면 브랜드를 많이 따지는게 상대적으로 적지만 준대형급 차량의 주구매층들은 브랜드에 정말 민감하더라구요.. 차가 어떻게 나왔건 현대라서 구입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에게 어필하려면 저런 가격이 과연..
시간이 지난 후에 예전의 스테이츠맨이나 베리타스처럼 300~400씩 할인해주는 정책을 쓰려고 저러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가격책정은 좀 아쉬운거 같습니다.
캠리나 알티마보다 한급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