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키 182인데 앉은키가 큰 허리디스크 환자입니다..
운동을 하다 허리 통증이 더 심해졌고. 요새 운전할 일이 많아져 운전을 매일매일 하다보니 또 허리통증이 심해졌습니다. 차종은 YF 쏘나타 09년 모델이구요. 파노라마 썬루프가 있어서 지붕이 좀 낮습니다..
그래서 시트를 최대한 낮추고.시트 각도를 세우며 허리를 곧추 세우고 운전하려고 노력하는데... 앉은 키가 커 지붕에 머리가 닿아 파노라마 선루프 커튼(?)을 열고 운전을 해야합니다.. 신호등이 안보일정도로 시야를 가리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운전을 안할수 없는 상황이라 차 시트를 개조해서 극도로 시트 포지션을 낮춰 타고다니는게 좋을지. 그냥 새 차를 사는게 나을지 고민이 됩니다... 회원님들의 의견이 궁금해 글 남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세단이건 suv건 상관이 없이 허리 아픈차는 허리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나름 공부해보니 헤드룸은 일단 기본이고(무의식중에 허리가 굽어짐) 시트가 가장 중요, 그다음 핸들이 얼마나 편한 길이까지 나오냐가 중요하더라구요.. (자세 맞췄는데 핸들이 앞으로 덜나오면 무의식적으로 잡으려고 상체가 전진해서 허리아픔)
일단 tm은 3일정도 타봤는데 시트가 디스크 환자에겐 불편합니다. 말리부가 디스크 치료기라는건 개소리고 구말리부는 의자가 편하긴 합니다.. 근데 차가 쉑... 신말리부는 허리아픔
제가 타본 차중에 오래 타고 어이구 허리야 안하면서 일어난차는 팰리세이드 링컨 볼보 정도가 다였던거 같네요.. 의외로 G70도 허리가 안아팠습니다 시트 조절범위가 매우 넓고 핸들이 엄청 많이 앞으로 나오는 몇안되는 국산차.. 근데 182시면 천장에 머리가 다으실거 같네여..
여유되시면 팰리세이드가 제일 좋을것 같습니다.. 진짜 허리가 안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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