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알페온 뚜껑 열어보니 '울상'
type=text/>//한국경제 | 입력 2010.10.01 15:11 | 수정 2010.10.01 15:24
국산 경쟁차에 패배, 첫 달 1000대도 안 팔려···
GM대우가 올 하반기 야심차게 내놓은 준대형급 신차 '알페온'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알페온은 지난 9월 판매대수가 총 955대로 출시 이후 시점을 기준으로 첫 달에만 1000대를 넘기지 못했다.
알페온은 출시 초기부터 동급 경쟁차 대비 가격이 다소 높게 책정돼 가격 논란이 불기도 했다.
회사 측은 알페온 3.0이 공식 출시된 시점에서 월 2000대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처음부터 판매량이 삐걱거리기 시작하면서 국내 시장에서 실패했던 고급차 배리타스의 악몽을 재현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GM대우 관계자는 "이달 중순 알페온 2.4 모델이 나오면 가격 부담도 덜 수 있어 판매량은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알페온과 경쟁 모델인 기아차 K7은 지난달 2725대, 현대차 그랜저는 2003대, 제네시스 1449대로 3개 차종 모두 알페온을 앞섰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우리나라 차량구매 패턴보면 저배기량에 큰차를 좋아하니 많이 팔릴꺼 같은데요
솔직히 그 가격에 1000명이나 사준것도 영업팀의 노력인듯.
K7이 알페온보다 월등히 떨어지는 차도 아니고...
시장에서 돌파구를 마련하려면 가격으로 승부해야지
도대체 대우가 무슨 럭셔리 브랜드도 아니고..
물량 뺄만큼 뺀겁니다
안팔리는 차... 굳이... 국내에 라인업 만들필요가 없어지지 않나...
어떻하든 현기만 보는 국내실정에서...
올해의차가 출시된들.... 팔리겠습니까..
대우라는 부정적 이미지가 가장 큰 판매량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네요
지엠의 먹튀에 관한 루머들입니다
국내소비자들은 쌍용을 보면서 겁나하는것도 사실이구여
하지만 지엠입장에선... 지엠대우가... 이득이되는 상품입니다
먹튀할만한 대상은 아니죠...
하는 짓이 온통 뻘짓.
진짜 괜찮은 라세티프리미어 출시했더니 엔진이 똥이고
정말 멋진 마티즈 출시했더니 가격이 금값이고
해외에서 성공한 알페온 출시했더니 상품성 제로.
차라리 캐딜락 -한국 상품화 버전으로 양산하는게 차라리 나을 듯한데
사람이 많은데 이건 아예 시작가가 3천 후반이니...막상 살려면 비싸다는 생각이
들죠. 차가 나쁜게 아니라 상품성이 떨어지는겁니다. 젬대우에서는 생각을 좀 달리
해보시는게 좋을듯...
알페온 시승차 타보신분들은 알겠지만,
'허'넘버로 뽑습니다.
즉, 알페온은 전국 대우차 매장에 풀린 양이
렌터카 업체에 실제 판매된 수치로 매겨집니다.
타 업체들은 초기 전시차, 시승차들은 판매량으로 안매겨집니다..
즉, 955대중 절반은 '허'넘버로 전국 매장에 풀린 차량일겁니다..
시승차가 허 남바구요...
제주도 시승식때 사용하던 차를 배로 가져와서 각 지역의 시승차로 보냈다더군요...
아마 모자라면 더 뽑았겠죠...
이 판매량을 유지하거나 상승하면 어느정도 성공 예상 가능
이 판매량보다 줄어들면 암울해지는 상황이 되는거죠.
앞으로 한달동안의 판매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차라리 여기 글 올려서 저..여기 본사인데요
이런차를 얼마에 할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물어나 보지 ㅠㅠ
더욱 노력 해야합니다...
알페온풀옵 3.0 3500백
알페온풀옵 2.4 2900백
이러면 점유율 두자릿수 만들수있다!
뛰지도 못하는것들이 누구따라 날려고만 덤비니 될턱이 있나...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