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할배들이 타는 차로 공인된 할배온이 2.4가 출시되었네요.
할배온 3.0 에 이어 아주 노인걸음마냥 천천히 느긋하게 달리는
중후한 멋이 좋은 차인데요.
가격이 살짝 아쉽긴 하지만 k7 2.4 와 어코드 2.4 그리고 앞으로
나올 hg 2.4 와 경쟁하게 되겠습니다.
국산차 대해부 썩고있는 국산차 보면 참 국산차 살 맛이 안 납니다만...
사실 국산 2.4 대비 수입 2.4의 가격은 3-400만원 차이정도 밖에
안 납니다. 이 가격은 준대형차의 1년 감가상각비 정도도 안 난다는
말이죠.
그러므로 국산차가 7년만에 내구성박살나서 차 교체해야 되고
수입차가 8년이상의 내구성을 보유한다면 오히려 수입차 타는 것이
금전적 이득이란 말이 됩니다.
국산차가 3년째부터 컨디션의 저하가 일어나고 수입차가
10년되었는데 컨디션이 비슷하다면 수입차가 완전 이득이죠.
렉서스 es350 이 4만 시간 운행해도 처음과 같은 컨디션을 보여준다고
광고하는데 말 그대로라면 하루 1시간씩 운행하는 제 경우엔
1년 365시간 100년 3만6천5백 시간이니 제 후손 3대를 물려타도
되겠군요. 6천만원짜리 사서 3대를 물려탄다면 완전 대박입니다.
수입차 오너들 중 젊은 층은 더더욱 짧아졌죠.
그리고 할배차라는 알페온보다 어코드가 갈수록 중년의 냄새가 심해지던데?
게다가 2.4 그 성능수준에 워런티 끝난 후 생각해보면 어코드가 장기간 타기에 경제적 이익이라고 보기엔 어렵지않나요.
워런티끝나고 소모품+부품 교체 재앙크리 한번 맞아보면 그런 생각 싹 사라짐ㅋㅋㅋ
그똥차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